서울·경기·인천 내 지자체 대상… 1기당 1억2,000만원 지원

옥외광고센터가 ‘2023년도 전자게시대 발전을 위한 시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의 사업대상지는 서울과 경기·인천 전역으로 대상지 내 시·군·구 자치단체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평가 방식은 서류 심사 및 지자체 사업계획서 PT 발표 심사로 이뤄지며 추진 역량, 사업의 내용, 위치 정적성 등을 두루 평가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공공의 목적 및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법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효과적 운영이 가능한 지자체를 우선으로 선정하게 되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확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민간 위탁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또 기존 운영사례가 있을 경우 법 취지에 부합하는 기준을 준수했는지를 따져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1개 지자체당 3기 내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1기당 1억2,000만원이다. 제안서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oo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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