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입장에서 일상적·사회적 불편 요소를 발견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공공의 가치를 알리는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디자인, 경계를 잇다’를 주제로 일상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분야와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공공캠페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1개 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은 오는 5월 22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23점을 선정하고 총 5,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와 활용방안 연구를 거쳐 기존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를 찾고 이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담은 자료집도 발간해 각 지자체 등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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