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마트쉘터에 YTN 콘텐츠 공급하고 광고사업도 함께 진행

스마트스테이션 전문업체 드웰링이 24시간 뉴스보도 전문채널 YTN과 손잡고 서울 스마트스테이션 광고 활성화에 나선다. 드웰링과 YTN은 지난 4월 10일 서울 마포구 YTN 본사에서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방송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또 드웰링이 보유한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플랫폼에 YTN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스테이션은 도로 위 오염물질과 무더위, 혹한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공기정화 공간 기능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측정을 통해 도로 주변 대기 환경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21년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드웰링은 홍대, 합정, 숭례문, 건대, 마곡, 천호 등 서울 주요지역에 쉘터 광고매체를 운영중이다. 또한 대상지를 서울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전반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드웰링은 현재 서울 시내 일반 버스정류장, 스마트스테이션, 강남구 ‘그린스마트쉼터’ 등 쉘터 총 1,200여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