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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55호 l 2022년 07월 01일 l 조회수:450
    LED간판 고장 확 늘어나는 여름, 주의해야 할 점은?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고장 발생 많아
    방수·발열 고려한 시공은 필수… 부품 신뢰성도 중요

    장마를 동반하는 여름은 LED간판 고장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계절이다. 고온다습한 기후, 낙뢰 등 환경적 위험요인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폭염을 앞두고 LED간판 설치·관리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살펴본다. 여름철에 LED간판의 고장이 잦은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먼저 폭염으로 인한 조명부의 발열 문제를 꼽을 수 있다. 기온 상승으로 간판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모든 전자부품이 그렇듯 LED·SMPS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SMPS의 온도가 높아지면 효율이 떨어지고 심하면 고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SMPS의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채널사인 내부로 SMPS를 넣어서 설치하는 일도 많지만 가급적 햇빛에 노출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별도의 장소를 골라서 시공하는 게 좋다. 특히 비방수형 SMPS의 경우 방수형 SMPS와 달리 방열팬이 내장돼 있는데 플라스틱 방수 케이스 내부의 온도가 매우 높아지면 이 방열팬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또 주의해야 할 부분은 기온상승에 의한 고장이 LED와 SMPS 등의 부품보다 의외로 전선의 결선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전선을 연결할 때 대개 절연테이프로 결선부를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연테이프는 보통 PVC 소재로 제작되기 때문에 온도가 높아지면 테이프가 팽창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결선 작업 부위가 느슨해지거나 풀릴 수 있다. 이렇게 노출된 결선부로 수분이 유입돼 과전류가 발생하면 간판의 고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일이 많다. 따라서 습기가 유입될 확률이 높은 곳에는 절연테이프보다 내구성이 좋은 열수축튜브와 같은 소재로 꼼꼼하게 마감하는 것이 좋다. 열수축튜브는 테이프와 반대로 기온이 올라갈수록 조여들며 단단히 마감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보장된다.

    SMPS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20~30% 정도 사용 용량에 여유를 주는 것도 SMPS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200W의 전력을 사용하는 간판이라면 250W 이상의 SMPS를 설치하는 게 간판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사용하는 전선도 입출력 전압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장마철 습기와 낙뢰도 간판 고장의 주원인
    장마철의 습기도 고장의 주원인이다. LED모듈과 SMPS 모두 내부 회로에 습기가 유입되면 오작동을 하게 된다. 여름철 LED간판이 갑자기 제대로 켜지지 않다가 잠시 후 불이 켜지거나 반복적인 깜빡임이 나타나는 것은 이런 원인에 의해서다. 이때 간판 전체가 오작동을 하게 되면 SMPS의 문제, 간판의 일부 영역에서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LED모듈 문제일 확률이 높다.

    물론 충분한 방수기능이 적용된 간판용 LED 및 SMPS의 경우 물에 젖는다고 회로가 습기에 노출되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신뢰성이 떨어지는 저가 제품의 경우 제원과 달리 완전방수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우천이 지속되면 습기가 전원 케이블을 타고 들어갈 수도 있는데다 설치환경에 따라서는 결로현상으로 인한 습기 유입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여름철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공 단계에서 좀 더 치밀한 설치 계획과 꼼꼼한 시공이 필요하다. LED모듈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간판에 방수 처리를 해야 하며, 하단에는 물구멍을 내 간판 속에 물이 차지 않도록 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낙뢰와 서지에 의한 SMPS 고장도 주의해야 한다. 220V 전압을 받아들이는 SMPS의 경우 순간 최대전압이 수억 볼트에 이르는 번개가 직격하거나 근처에만 떨어져도 순식간에 회로가 타버리게 된다. 근래 지어진 건물의 경우 낙뢰에 대한 대비가 잘 이뤄져 있는 편이지만 번개의 규모와 출력이 매우 크거나 낙뢰 대비 설비가 미흡한 오래된 건물 등에서는 미처 땅으로 흘러가지 못한 전기가 순간적으로 역류하면서 간판의 SMPS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낙뢰와 더불어 또 하나 조심해야 할 전기적 요인이 바로 서지다. 서지란 전기의 전류나 전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다. 서지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요즘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 공급량 부족으로 갑자기 전기가 차단되는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전원이 차단되거나 복구되면서 순간적으로 전원이 재공급되는 순간에 서지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도 SMPS에 서지로 인한 강한 전기적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따라서 정전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꼭 서지전압 차단장치가 내장돼 있는 SMPS를 사용해야 한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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