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광고판과 주요 건축물들 활용해 신년 메시지 송출

2022년 새해를 맞이해 전세계의 대형 옥외광고판 및 랜드마크들이 일제히 신년 메시지 송출에 나섰다. 2022년 첫날을 기념하는 카운드다운 이벤트를 송출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세계 주요 도시들이 매년 하던 새해맞이 랜드마크 이벤트를 취소하기도 했다. 쇼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프랑스 파리는 매년 열리던 새해 개선문 미디어쇼를 하지 않았으며, 독일 또한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브란덴브루크의 미디어파사드 카운트다운을 취소했다.

하지만 그래도 새해와 희망을 알리는 희망의 빛은 세계 곳곳에서 피어 올랐다. 특히 국내의 경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해맞이 미디어쇼가 곳곳에서 펼쳐졌는데, 오프라인 뿐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송출되면서 세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