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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l 제447호 l 2021년 11월 01일 l 조회수:2724
    옥외광고업 최강자 CJ파워캐스트가 사라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흡수합병… 광고사업은 CJ CGV로 귀속

    옥외광고 업계의 최강자로 꼽혀온 CJ그룹 계열 CJ파워캐스트가 10월 14일자로 같은 그룹 계열 CJ올리브네트웍스로 흡수 합병됐다. 그리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루 뒤인 15일 CJ파워캐스트의 사업 부문중 광고사업 부문을 분할해 같은 그룹 계열 CJ CGV로 넘겼다. CJ CGV는 넘겨받은 광고사업의 가치를 881억7,700만원으로 평가. 이에 해당하는 주식을 CJ올리브네트웍스의 100% 모회사인 CJ에 지급했다. 이로써 상장회사인 CJ CGV에 대한 CJ의 지분율은 38.4%에서 43%로 상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재계에서 CJ그룹 오너 일가가 또 한 차례 그룹 계열사들의 광고사업 구조를 활용해 경제적 이득을 키우고 계열사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 조치라는 풀이가 나오는 배경이다.

    CJ그룹 내 광고사업을 이용한 지배구조 변경은 선례가 있다. 지난 2016년 9월 CJ CGV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79억 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CJ CGV가 이재현 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현 대표가 100% 주식을 소유하고 있던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광고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는 공정위가 국내 대기업들의 관계회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가하던 시점이어서 굴지의 재벌그룹들이 전전긍긍하던 때였다.

    공정위는 CJ CGV가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일감을 몰아줬을 뿐 아니라 광고수수료도 기존 거래처보다 25%나 더 많이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한 달여 후인 10월 말 CJ는 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CJ파워캐스트에 흡수합병시켰다. 그 결과로 CJ 오너 일가의 경제적 이익과 사업 지배력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리고 합병후 CJ파워캐스트는 알짜배기 옥외광고 매체 입찰이 나올 때마다 공격적인 베팅으로 사업권을 거의 싹쓸이하다시피 함으로써 영세 중소 사업자가 다수인 옥외광고 업계로부터 거센 비판과 반발을 사왔다. CJ그룹의 광고사업 부문이 CJ CGV로 넘어가면서 옥외광고 업계는 CJ의 향후 행보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CJ그룹이 CJ CGV를 매개로 한 옥외광고 사업을 사업 외적으로 활용해온 측면이 강하고 그 과정에서 순수 옥외광고 사업자들은 피해를 입어 왔다”면서 “이제는 CJ CGV가 옥외광고 매체주이면서 동시에 대행 사업자가 된 만큼 재산커뮤니케이션즈나 CJ파워캐스트 때보다는 조심을 하지 않겠느냐”는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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