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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46호 l 2021년 10월 01일 l 조회수:731
    하늘과 땅을 뒤덮은 팬심… 놀라운 규모의 BTS 래핑광고

    BTS 멤버들 생일 앞두고 항공기·KTX 전체에 축하광고 래핑

    세계 최고의 보이그룹이 된 BTS 멤버들의 생일을 맞아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교통시설 래핑광고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화제다. 하늘을 날고 땅위를 달리는 BTS의 이색 래핑 광고들을 살펴봤다.

    ▲최고가 옥외광고 항공기 래핑… 제작‧설치 난이도도 최고
    올해 9월 항로에 투입된 제주항공 B737-800 여객기는 날개 뒤 동체 절반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사진으로 덮여 있다. 10월 13일인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의 팬들이 집행한 래핑광고다. 이 ‘지민 비행기’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제주, 부산 등 전국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이렇게 항공기를 활용한 광고는 페인트 도색 또는 래핑작업을 통해 이뤄진다. 다만 1년 이내로 짧게 광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페인트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작업 기간이 짧은 래핑이 주로 사용된다. 또한 이번 지민 비행기처럼 일러스트가 아닌 연예인 실사 이미지를 붙이는 것도 래핑만 가능하다.

    항공기 래핑은 굴곡진 항공기 동체에 필름을 정확한 위치에 붙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하다.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서비스 격납고에서 진행된 이번 래핑작업은 꼬박 5일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래핑 작업은 격납고에 들어온 항공기를 세척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이물질 위에 필름을 붙일 경우 작은 충격에도 필름이 찢어질 수 있다. 필름이 제대로 붙지 않거나 일부만 떨어져 나갈 경우 공기 저항을 만들어 비행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세척작업도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세척이 완료되면 필름을 붙일 위치를 실측한 뒤 이를 토대로 도면을 만들고, 모형 항공기에 직접 시뮬레이션까지 마친 뒤에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된다. 항공기 래핑에 사용되는 필름도 특별하다. 래핑에 사용되는 필름은 1만m 상공에서 영하 60도~영상 50도를 견딜 수 있는 특수 재질로 만들어졌다. 변색을 막기 위한 특수 코팅 작업도 이뤄진다. 1만m 상공에선 지상보다 자외선이 훨씬 강해 쉽게 변색이 일어나고 녹이 슬 수 있기 때문이다. 필름을 붙이는 순서도 중요하다. 항공기 꼬리부터 머리 쪽으로, 하부에서 상부 방향으로 6∼15㎜씩 겹쳐서 붙여야 한다. 항공기가 시속 900㎞의 속도로 비행하는 과정에서 바람의 저항을 덜 받게 하기 위해서다. 필름 부착을 완료한 뒤에도 까다로운 작업이 남아있다. 창문과 비상구를 피해 필름을 정확하게 오려내야 한다.

    관련 실사출력업체 한 관계자는 “기차나 항공기 동체엔 리벳(나사 부품 종류)이 촘촘히 박혀 있어 필름을 붙인 뒤 뜨거운 열을 이용해 리벳 위까지 완전히 밀착시켜야 한다”라며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작업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면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항공기 래핑 광고는 옥외광고 중에서도 최고로 비싼 편에 속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지민 광고비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 광고를 게재한 중국 팬들은 지민의 생일 광고를 위해 최소 230만위안(약 4억원)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KTX 개통 16년 만에 첫 전면 래핑 광고 실시
    같은 BTS 멤버인 정국의 생일을 앞두고는 KTX열차 전체를 래핑하는 광고가 나타났다. 이번 KTX 래핑광고 또한 BTS 중국 팬클럽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KTX 앞쪽 기관실에서 뒤쪽 기관실까지 388m 열차 양쪽에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사진이 래핑됐다. 20량인 KTX 전체를 둘러싼 래핑광고가 이뤄진 것은 2004년 개통 이후 처음 시도된 사례다. 광고 문구와 사진은 중국 팬클럽이 직접 제작했고 코레일은 내용의 적정 여부만 심의했다. 광고비와 래핑 제작·부착·철거 비용을 합쳐 8,000만원 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래핑광고는 정국의 고향(부산)을 고려해 서울~부산 노선에 9월 한 달간 하루 4회 가량 투입됐다. 해당 광고와 관련해 일부의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해외 홍보 효과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필요한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는 게 코레일측의 설명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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