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법조단지 등 포함한 지구개발 계획의 일환

서울 송파구가 문정동 도시개발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11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송파구는 문정동 일대가 서울 동남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산업 특화 및 비즈니스 활성화 △동남권 문화예술 허브조성을 통한 복합상권 강화 △교육체계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등 3개 분야에 걸친 10개 세부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은 이들 세부 전략사업 가운데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광고물의 설치와 구상이 가능하도록 해서 문정동 일대를 이색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문정동 도시개발사업은 미래형 업무단지, 법조단지, 컬처밸리 등을 조성해 서울 동남권의 중심지로 가꾸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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