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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36호 l 2020년 12월 01일 l 조회수:178
    현장 스케치-‘2020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코로나19 한파 속에서 빛 잃은 국내 최대 조명 전시회

    LED와 타 산업 융복합된 일부 신기술 돋보여

    LED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2020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11월 1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한파 속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전통의 ‘LED‧OLED엑스포 2020’과 ‘2020 PHOTONICS·LASER 엑스포’를 동시 개최해 전시의 외향을 키웠음에도 전년 대비 참가 업체가 절반에도 못미치는 등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됐다. 다만 LED조명이 다른 산업과 융합되면서 나타나는 일부 신기술들을 보여준 것은 성과로 꼽힌다.

    ▲전시 위축세 지속… 시장의 흐름 담아내지 못해
    올해 전시는 외형이 크게 위축됐다. 코로나19 한파 속에서 치러진 전시인 만큼 어쩔 수 없다는 게 주최측의 자평이지만 전년과 대비해도 절반 수준에 불과한 120여개 업체의 참가는 전시를 찾은 참관객들로부터 볼멘 소리가 나오기 충분했다.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LED&OLED 엑스포’는 지속적인 위축세를 보여 왔다. 특히 올해는 전체 규모가 대폭 준 것은 물론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시장을 주도하는 메이저급 LED조명 업체들의 참가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이처럼 대·중견 LED조명 기업들의 불참이 계속되는 이유는 업체들의 마케팅 타깃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초기 관공서와 기업 등 B2B시장을 주 타깃으로 삼았던 LED조명 업체들의 마케팅 방향이 점차 커머셜 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참관객 대부분이 산업계 종사자인 이 전시에서 더 이상 메리트를 찾지 못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커머셜 시장보다 관련 업체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LED관련 장비 및 부품·소재·반제품 개발 업체들의 참여까지 함께 줄어들고 있는 것은 현시장의 어려움과 더불어 주최측의 역량 부족에 따른 결과라고 보는 의견도 많았다.

    ▲간판 관련업체 참여도 대폭 줄어… 일부 신기술은 볼만
    간판 등 광고물 관련 업체들의 참가 비중은 더욱 줄었다. 꾸준히 전시장 일각을 꾸며 왔던 간판용 LED모듈 업체의 참가는 전무했으며 SMPS 제조사들의 부스를 찾기도 어려웠다. 다만 새로운 시스템을 들고 나온 일부 간판 및 배너 등 광고물 제조사들이 겨우 구색을 맞추는 모양새였다. 간판 제조사 링크맨은 LED채널사인 유통과정 자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양산형 DIY 채널사인을 들고 나왔다. 이 제품은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뤄진 채널사인을 최종 소비자가 직접 구매한 후 각각의 문자를 조합해 원하는 문구를 만들어 내는 제품이다. 하단 또는 상단에 적용되는 거치대에 문자를 꼽기만 하면 불이 켜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간판 제작이 이뤄지는데다 향후 간판의 재활용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간판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LED로프라이트와 이를 활용한 사인 시스템들을 선보였던 코코볼라이트의 부스도 화려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회사의 LED로프라이트는 기존 제품이 외부 커버를 PVC 소재로 제작한 것과 달리 불투명 타입의 형광 실리콘으로 몰딩해 아주 세련된 컬러감을 구현한다. 소재가 연질 실리콘인 만큼 휘고 구부리기도 편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를 만들기에 좋다.

    서광엘텍은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투명 LED필름을 소개했다. 매장의 쇼윈도 등 유리벽에 부착하면 유리의 투명한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전광매체로서 활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 기업인 멤브룩스는 도광판을 대체할 수 있는 ‘유연 면광원’ 시트 FLU(Front Light Unit)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도광판과 달리 광원을 피광체의 앞에 두어 피광체를 맞고 나오는 빛을 활용해 조명하기 때문에 별도의 백릿없이도 어떤 소재를 사용해도 깨끗하고 밝은 화면을 만들어 낸다. 또한 유연하기 때문에 곡면의 화면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대형화가 이뤄지면 라이트패널 등 다양한 광고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다양한 LED전광판 제품들을 소개한 CDMB, 라이트패널 제품을 선보인 플래드, 경관용 투광기 라인업을 소개한 참좋은조명 등의 업체가 광고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색다른 실내 조명기술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테크엔이 방열기술과 공기청정기 기능이 융합된 LED 실내등을 전시했다. 테크엔의 공기청정기 LED 조명은 공기청정기 내부 필터를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미세먼지 및 흡착물이 한 곳에 쌓이지 않고 넓게 분포하게 만들어 필터의 수명을 높였다. 내부에서 형성된 바람이 저절로 필터를 돌리기 때문에 전력이 소모되지 않는데다 정화된 시원한 바람이 LED의 열을 식히기 때문에 조명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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