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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34호 l 2020년 10월 01일 l 조회수:119
    부산에도 프리미엄급 세로형 LED전광판 등장한다


    큐원미디어, 남포동 HL타워에 11.5×19.5m 규격 대형 전광판 설치 예정
    “상업시설 및 문화·관광 자원이 밀집된 남포동의 새 랜드마크 될 것”

    최근 건물 벽면을 이용한 대형 LED전광판 시장에서 세로형 전광판이 뉴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의 가로형 전광판보다 훨씬 큰 대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다 콘텐츠에 있어서도 좀 더 트렌디한 영상을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1~2년 새 구축된 세로형 LED전광판들은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호조의 판매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이런 프리미엄 세로형 전광판 매체가 모두 서울 강남권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프리미엄 세로형 LED전광판의 등장이 예고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밖 최초의 세로형 LED 전광판 매체
    옥외광고매체사 큐원미디어는 요즘 부산 중구 남포동의 HL타워(부산 중구 구덕로 40) 전면에 대규모 세로형 LED전광판을 론칭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매체의 정식 명칭은 HL타워 자이언트비전(Giant Wall Vision)이다. 매체의 크기는 11.5×19.5m, LED피치 간격 10㎜로 서울의 주요 동종 매체들과 비교해도 크기와 성능면에서 오히려 우월하다.

    큐원미디어측에 따르면 이번 전광판 개발을 위해 위치 선정 및 인허가 등 약 2년에 걸친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좋은 위치가 전광류 광고를 금지하고 있는 고시에 묶여 고전하던 끝에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 BIFF광장 등 문화관광 시설 및 주요 상권이 집중돼 있는 중구 남포동에 위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해당 위치에는 현재 남포문고 전광판이라는 명칭으로 12×8m의 가로형 매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조만간 화면의 면적이 두 배에 이르는 압도적인 세로형 매체로 리뉴얼된다.

    큐원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전광판 등 디지털미디어 시장은 세로형 화면이 확실한 대세로 각인되고 있는 만큼 부산에서도 광고주들의 니즈가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최초의 세로형 프리미엄 전광판의 론칭을 기획했다”면서 “규모나 스펙, 위치 모든 면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미디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제작 및 설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상업의 중심가… 광고 집중력 탁월
    남포동은 부산에서도 핫한 거리로 꼽히는 명소다. 용두산공원, 부산근대역사관, 남포동 패션거리, 국제시장,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인 BIFF광장, 자갈치시장 등 주요 관광지가 밀집돼 있기 때문에 부산 시민은 물론이고 국내외 관광객들도 매우 많이 찾는다. 교통량도 일평균 2만5,000대에 이르며 부산 1호선 이용객도 서면역과 부산역에 이어 남포역이 세 번째로 많다. 매체의 가시거리도 좋다. 매체가 설치될 HL타워는 500m 거리까지 시야를 가리는 요인이 없다. 시력이 좋은 사람은 500m 전방에서도 광고 확인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큐원미디어 관계자는 “초기에는 해운대와 서면 등의 주요 요지에 매체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입지마다 전광류금지 고시에 가로막혀 허가를 받을 수 없었다”며 “그러던중 남포동을 관할하는 중구의 목표가 관광특구인데다 패션과 문화적 자산까지 풍성한 부산의 3대 상권으로 꼽히는 만큼 프리미엄 전광판의 설치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돼 매체 론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연내 점등을 목표로 빠른 설치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확한 론칭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어 “부산은 서울에 이은 제2의 경제도시임에도 기억에 각인될만한 랜드마크형 옥외광고 매체가 없다”면서 “부산 하면 HL타워 자이언트비전이 떠 오를 수 있도록 압도적인 매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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