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업데이트시간 : 2020.05.08 PM9:46
    전체기사
    정책/행정/제도
    옥외매체/대행
    광고일반
    디지털프린팅(실사출력)
    간판/제작
    디자인
    뉴미디어/디지털사이니지
    소자재/유통
    조명/LED
    아크릴/조각
    기획/특집
    협회/단체/학계
    인터뷰/인물/동정
    문화/오락/생활
    해외소식
    기타/비즈니스
    실시간 뉴스
     
      전체기사
    홈 > 뉴스 > 전체기사
    신한중 l 제427호 l 2020년 03월 01일 l 조회수:389
    코로나19 여파 옥외광고 제작·유통업계 직격

    중소 제작업체들 일감 확 줄어… 소재 및 장비 유통업체에도 비상등
    3~4월 성수기 물량도 불확실… 장기화 대비해야 할 듯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숨을 죽이고 있는 가운데 옥외광고업계의 어려움도 날로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해당 지역 옥외광고업계는 완전히 얼어 붙었으며 다른 지역도 지역 행사와 기업 캠페인, 콘서트 등이 일제히 취소되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장의 현실보다 언제 회복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이 더욱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장 충격이 큰 것은 실사출력 분야다. 전국의 모든 행사와 프로모션이 일제히 취소되면서 납품 예정이던 제작물들이 일제히 스톱됐기 때문이다. 많은 업체들이 개점휴업 상태에 처했으며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를 사용하게 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출력업체 S사 관계자는 “3월 성수기를 앞두고 많은 물량이 계획돼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 정지된 상태”라며 “당장의 자금순환도 걱정이지만 이 분위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가늠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간판제작 업계도 어려움에 봉착하는 분위기다. 이미 주문에 들어간 간판이 취소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의뢰는 물론 상담 자체가 큰 폭으로 줄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일산의 한 간판업체 관계자는 “상담은커녕 거리에 사람 자체가 안보이는 상황”이라며 “중요한 것은 상반기 먹거리를 책임져야 할 지금 시점에서 영업 자체가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어서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큰 일”이라고 토로했다.

    대형 프랜차이즈업체의 간판 제작을 하청받고 있는 B사 관계자는 “매년 3월부터 오픈하는 매장이 많아 2월에는 항상 바빴는데 올해는 의뢰가 없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점주들이 오픈 시기를 연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선의 출력 및 제작업체들의 타격도 크지만 소재와 장비, LED 등을 공급하는 유통사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중국에서 제품을 들여오는 업체들의 경우 물량 자체를 확보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인 입국자를 격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 수입을 위해 중국으로 들어가기도 어렵다.

    옥외광고 소재 업체 A사 관계자는 “중국 우한 지역에서 직접 소재 및 장비를 들여오는 업체는 많지 않다”며 “국내 유통되는 일부 UV프린터 제조사가 우한에 거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 판매량이 큰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유통업체 입장에서도 큰 문제는 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중국 전역에서 물량 생산 및 운송이 제한되고 있어 업계 내부의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산 가공장비를 유통하는 N사 관계자는 “올초 소비자와 장비공급 계약을 하고 2월에 설치하기로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답답하다”며 “물량 수급은 조만간 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사업 전반에 영향이 오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중국산을 수입하지 않는 장비 공급사들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프린터 공급업체 E사는 신장비 출시와 함께 전국 로드쇼를 계획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행사를 대폭 줄였다. 국내의 가공 장비 개발업체는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위해 상하이 사인엑스포 참가를 준비했지만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마케팅에 동력을 잃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 눈여겨봐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의 재정 지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금융 지원을 3조원대로 확대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기존 2,500억원에서 총 3조1,500억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1,200억원에서 2조 4,200억원으로, 중기 지원자금은 1,300억원에서 7,300억원으로 늘어난다. 코로나19 확대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기존 200억원에서 1조 4,200억원으로 늘리고 대출금리도 현행 1.75%에서 추가 인하해 기존 대출자를 포함해 모두 1.5%로 적용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도 현행 1.75%에서 추가로 0.25%포인트 인하해 1.5%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책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이뤄진다. 임대인(건물주)이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면 올해 상반기(1∼6월) 인하액의 절반을 소득세·법인세 세액공제를 통해 돌려주는 제도도 마련했다.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경우 상반기 인하액의 50%를 임대인 소득세·법인세에서 세액공제를 해준다. 올해만 한시 적용된다. 임대료 인하 대상 임차인은 소상공인법에 규정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와 재벌이 하나되어 국…
  • 프리미엄 디지털 옥외광고 …
  • 문광부-행안부 산하기관-제…
  • 코로나19에 발목잡힌 옥외…
  • 코로나19 여파 옥외광고 제…
  • 투명 디스플레이의 혁신 ‘…
  • 입·찰·동·향
  • 옥외광고는 온라인광고 및 …
  • 업종별 옥외광고 Creative-…
  • 옥외광고인 단체 ‘광사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