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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05호 l 2019년 02월 08일 l 조회수:135
    “윈도 그래픽 시장을 잡아라”… 분주해진 실사출력 업계

    윈도 마케팅의 계절 봄을 앞두고 시장 선점 노력 치열
    다양화된 소재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열기도 활활

    옥외활동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SS(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윈도 그래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출력 및 소재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광고물법의 규제 강화로 간판의 사이즈와 수량이 축소되면서 기업들은 문론 소상공인들도 윈도 그래픽을 활용한 마케팅 비중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계절적으로는 시민들의 옥외활동이 급증하는 봄과 여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출력 수요가 나타난다.

    윈도 그래픽은 넓은 면적을 사용해 광고할 수 있는데다, 소재와 출력방식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구조물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 기업 및 점포주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 이런 흐름에 맞춰 출력업체들은 물론 관련 소재 공급사들도 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근 2~3년 사이 윈도 전용 사인&그래픽 소재 개발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출력업체들도 더욱 다양한 소재에 대응할 수 있는 출력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윈도 그래픽 소재의 종류가 원웨이 필름, 일반 투명필름 등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맞춤형 조색 필름부터 일반인도 손쉽게 떼고 붙일 수 있는 로우텍 제품, 양면 점착 필름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이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윈도 그래픽 트렌드에서는 클리어 필름(투명 필름)을 활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는 화이트 잉크 사용이 가능한 UV 프린터의 대중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화이트 잉크를 이용한 양면 인쇄, 즉 3레이어 출력(컬러 이미지+화이트+컬러 이미지)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명 소재 기반 윈도 그래픽의 퀄리티 및 활용성이 대폭 향상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요즘 출력업계에서는 투명 필름의 3레이어 출력을 위해 UV프린터를 구입하는 업체들도 적지 않다.

    안경 프랜차이즈 실사출력물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리더스프린팅 한승민 이사는 “실사출력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돼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윈도 그래픽은 수익성이 보존되는 몇안되는 분야로 특히 3레이어 출력이 가능해지면서 관련 시장이 더욱 성장중”이라며 “매장들이 디스플레이를 새단장하는 봄 시즌부터 관련 물량이 나오는 만큼 영업 및 제작 인프라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자인‧편의성 향상 위해 소재 업체들도 분주
    윈도 그래픽 물량을 수주하기 위한 출력업체들의 경쟁 이상으로 관련 소재 공급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업체들은 저마다 디자인 퀄리티, 시공성, 가격 등 자사 제품만의 장점을 내세우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윈도 그래픽 소재 공급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대표적인 사인&그래픽 소재업체인 LG하우시스와 한국3M이다. 여기에 존스미디어와 독일의 네센, 나투라미디어 등 다양한 기업들이 가세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PET 소재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해 사인그래픽은 물론 인테리어용으로도 용이한 ‘아트캔버스’와 PVC 소재에 펄과 엠보싱 등의 질감 효과를 더할 수 있는 ‘윈데코’ 등을 주력으로 윈도 그래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맞춤형 조색이 가능한 그라데이션 필름과 탈부착이 용이하고 점착제 전이가 없어 단기 프로모션에 적합한 ‘매직텍’ 등의 라인업을 추가해 전 방위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온 한국3M은 윈도 그래픽 소재에 있어서도 필름의 투명도가 탁월한 고투명 그래픽 필름 ‘IJ8150’, 타공 원웨이 필름 ‘IJ8171’ 등 프리미엄급 제품을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보급형 제품으로는 체인저블 점착을 활용한 ‘IJ61’이 있는데, 시공 이후 가열이나 화학제 사용 없이도 점착제 찌꺼기가 남지 않는 것이 특징. 3M의 전매특허인 포스트잇과 같은 성질의 점착제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시공과 탈착이 아주 용이해 1년 미만의 단기 광고물에 적합하다.


    ▲시공 편의성 높은 버블프리 시트 시장도 각축
    독일의 글로벌 소재기업 네센 또한 에어프리 시트 ‘이지닷(easydot)’을 국내 론칭하며 경쟁에 합류했다. 이지닷은 ‘easy’와 ‘dot’의 합성어로 도트형 점착방식을 통해 시공과 제거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소재다. 탈부착이 편리하고 별도의 도구 없이 손바닥으로 문지르기만 해도 기포가 쉽게 빠져 나간다. 네센측에 따르면 기존 점착 필름은 시공이 어렵고 시공자의 실력에 따라 부착된 결과물의 퀄리티 차이도 컸다. 따라서 숙련된 전문가들의 시공이 필수적이었지만 이지닷은 초보자도 쉽고 깨끗하게 필름을 부착 및 제거할 수 있다.

    네센의 후안추아 매니저는 “인건비가 비싼 나라일수록 소재와 출력 단가는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강한데 한국시장 또한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추세”라며 “출력업체는 충분한 수익을 남기면서도 엔드유저에게 훨씬 매력적인 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만큼 이지닷은 업체와 소비자가 모두 윈윈하게 하는 마법같은 필름”이라고 강조했다. 존스미디어도 윈도 그래픽 전용 필름 ‘글라스틱(GLASTIC)’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글라스틱 필름은 탈부착이 쉽고 탈착 잔사가 남지 않는다.

    또한 살짝 누르는 것만으로 부착되는 자가점착 기능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불투명 제품의 경우 뒷면 비침이 없는 블랙아웃 기능이 적용됐다. 중소 필름제조 기업인 스마트는 선두기업들의 에어프리 시트가 다소 고가인 것과 달리 저렴한 가격대의 에어프리 점착 필름인 워터제로를 들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마트가 출시한 워터제로는 필름을 장착할 때 물이나 세제 등을 쓰는 기존 시공방식과 달리 별도의 액체 사용이 필요 없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지어진 브랜드 네임이다. 스마트 김정호 대표는 “워터제로는 강력한 에어프리 기능을 가지고 있어 초보자도 쉽고 정확하게 시공이 가능하며 제거도 편리하다”며 “전문인력 없이도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만큼 시공업체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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