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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03호 l 2019년 01월 07일 l 조회수:60
    ‘인공지능 장착한 광고판’… AI로봇 상용화 잇따라

    스크린과 스피커 활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 가능
    상품 추천, 가격 정보, 광고 송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최근 유통업계를 필두로 AI로봇 도입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당 로봇들은 단순하게 음악이나 반복적인 몇몇 동작을 선보이던 1차원적인 모습을 벗어나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고, 대화가 이뤄지는 등 첨단의 기능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마트는 올해 12월 개장한 첫 번째 스마트점포인 이마트 의왕점에 대형 스크린을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 트로이를 선보였다. 스웨덴어 ‘트로(tro·신뢰)’에 이마트를 뜻하는‘이(e)’를 조합한 이름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안내 로봇 공급사인 퓨처로봇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상품 안내와 진열대까지 가이드하는 에스코트 기능에 소비자와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가미했다.

    LG유플러스는 일본의 소프트뱅크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페퍼’에 자사 AI플랫폼을 탑재해 지난 2017년 10월부터 우리은행, 교보문고, 가천대 길병원, 롯데백화점 등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페퍼’에 탑재된 AI플랫폼은 인사, 날씨, 지식검색 등 다양한 분야의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가슴의 화면을 통해 다양한 광고를 송출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서점에서는 신간을 소개하고, 연령대별 도서를 추천할 수 있으며, 백화점과 마트에서는 매장과 제품 안내가 이뤄진다. 외국인 고객 응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KT는 통신업계 최초로 AI 서비스를 이용한 체험형 매장 ‘지니스토어’를 선보였다. 강남역 KT애비뉴 매장을 AI 로봇 ‘지니봇’ 과 증강현실(AR) 기술의 ‘AI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용한 ‘지니스토어’로 꾸몄다.

    ‘지니봇’은 2017년 초 출시된 로봇형 디지털사이니지로서 ‘기가지니 대화 플랫폼’이 장착됐다. 매장 입구에서 업무 상담 및 주요 서비스 안내를 맡는다. 고객이 매장으로 들어오면 인사하는 것은 물론 음성 인식으로 고객을 안내하며, 주요 상품 설명과 직원 호출을 할 수 있다. ‘AI 디지털 사이니지’는 매장 전면 유리에 투명 디스플레이 형태로 부착됐다. 함께 설치된 카메라로 매장을 지나가는 고객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보행자 동선에 맞춰 고객 맞춤 상품을 스피커로 제안한다. 또한 AR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배경의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작년 8월 업계 최초로 ‘쇼핑봇’을 선보였다. 쇼핑봇은 전면에 큰 화면의 태블릿을 장착했다. 한글과컴퓨터의 한국어 기반 음성인식 통역 소프트웨어인 ‘말랑말랑 지니톡’이 탑재돼 외국인 쇼핑객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봇이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이며 앞으로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백화점측은 미국의 공룡기업 아마존과 협업해 오는 2020년 문을 여는 여의도점을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쇼핑몰로 만드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또한 같은 해 4월 소공동 본점에 롯데 ‘엘봇’이라는 AI로봇을 도입했다. 얼굴이 화면으로 돼 있는 이 로봇은 다른 로봇과 달리 대화를 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독특한 재미를 준다.

    이런 AI로봇들은 기존의 아날로그 광고판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서 앞으로 꾸준히 확대돼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무인화 점포 트렌드에 따라서 이런 광고용 로봇 활용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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