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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371호 l 2017년 08월 28일 l 조회수:136
    편강한의원, 이번엔 ‘팬덤 광고’에 도전!

    아이돌 팬덤 광고 패러디한 광고 지하철 곳곳에 걸어
    ‘고마워 효석아’, ‘청페요정 서효석’ 등 깨알 같은 디테일에 ‘실소’

    매번 황당할 만큼 튀는 옥외광고로 화제를 모아온 편강한의원이 또 다시 재미있는 지하철 광고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번 편강한의원 광고의 소재는 바로 ‘팬덤 광고 패러디’다. 팬덤 광고는 최근 옥외광고시장에 불어온 새로운 흐름 중 하나로서, 팬들이 돈을 모아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의 각종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집행하는 광고다. 지난 2012년께부터 시작된 이런 팬덤 광고는 이제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늘 고정관념을 깨는 광고를 추구하는 편강한의원은 이번에 바로 이 팬덤 광고를 시도했다. 물론, 팬들이 해준 것은 아니다. 직접 내건 광고다. 충무로역 5번 출구 쪽 광고판에는 '고마워 효석아', '청폐 요정 서효석! 숨 막히는 이 도시, 너 때문에 숨 쉴 수 있어' 라는 카피의 광고가 설치됐다.

    이 광고는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는 팬덤광고의 이미지를 거의 차용한 형태다. 또한 실제 팬덤광고에서 볼 수 있는 ‘원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청폐길만 걷자’, ‘숨통령 응원합니다’와 같은 응원 메시지도 붙어있어 재미를 더했다. 광고판 곳곳에는 마치 팬들이 붙여 놓은 것 같은 포스트잇마저 깨알같이 달려 있다. 이 역시도 직접 부착한 것이다. 편강한의원의 광고대행사 미쓰윤 관계자는 “최근 편강한의원 명동점이 확장이전을 하면서 소비자들의 눈에 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팬덤 광고 형식을 차용했다”며 “아이돌 팬덤 문화와 병원광고가 합쳐져 새롭고 재미있는 지하철 광고가 나와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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