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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희 l 제362호 l 2017년 04월 10일 l
    간/판/과/소/재 - 컨테이너와 간판

    화물 나르던 컨테이너가 간판으로 ‘쏘옥~’

    대형 쇼핑몰·복합문화 공간에서 상업 매장까지
    업종·분야 막론한 컨테이너 컨셉트 인테리어 인기

    대표적인 화물 운반 수단으로 항만에 떠다니던 컨테이너가 상륙했다. 화물의 이동을 위해 보관함으로 사용돼오던 컨테이너는 특히 수출입의 현장에서 많이 볼수 있었다. 베트남전 때 군수품을 나르는데 집중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같은 사연과 이력을 가지고 있는 컨테이너는 이동이 가능하고 별도의 건축이 필요없다는 특징 때문에 제가끔은 가설건축물의 용도로도 활용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택이나 일반 상업용 건물 등에도 다양하게 접목되는 것은 물론, 이를 뛰어넘어 간판의 소재로까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컨테이너의 이례적인 변신이 주목된다.


    ▲컨테이너로 꾸민 대형건물=유명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미국의 일부 테이크 아웃 전용 매장을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었다. 영국 런던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에 걸쳐 열었던 팝업스토어 ‘박스파크’도 컨테이너 매장의 유명한 일례로 남아있다. 미국에서는 컨테이너를 주재료로한 컨테이너 컨셉트의 하우스도 많이 있다.
    컨테이너는 이렇게 해외에서 상업용 매장에 도입되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국내에서도 가설건축물이 아닌 상업매장에 직접 접목되기 시작했다. 건대 인근에 200개의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쇼핑몰 ‘커먼그라운드’는 등장 자체로 이슈가 됐는데, 개장 1년 만에 300만명의 집객을 이뤄 ‘컨테이너 컨셉 매장’에 대한 관심의 불을 지핀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의 문화공간 ‘SJ쿤스트할레’, 도봉구 공연장 ‘플랫폼 창동61’ 등이 컨테이너를 컨셉으로 조성된 이색 공간들로 이슈가 됐다.

    ▲상업 매장 인테리어 소재=그동안 대형 브랜드나 쇼핑몰, 복합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조금씩 접목되기 시작한 컨테이너는 어느덧 일반 소호 매장으로까지 침투하기 시작했다. 오락실, 음식점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활발하게 접목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상업밀집지역이나 건물에 입점된 가게가 많은 국내 상업 매장의 특성상, 커먼그라운드나 쿤스트할레처럼 컨테이너 자체를 건물로 사용하는 대신 외장재로서 건물의 외벽을 마감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즉, 기존에 컨테이너 자체를 건물로 활용한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가 컨테이너 판재를 건물 외벽에 덧붙이는 형태를 취함으로써 컨테이너와 같은 느낌을 연출하는 것. 이 역시 컨테이너를 소재로 차용한 것이지만 일반적인 육면체의 컨테이너가 아닌 컨테이너 판재를 활용함으로써, ‘컨테이너인듯 아닌듯 컨테이너 같은’ 매장을 연출하는 것이다. 2층 이상의 매장에도 컨테이너 컨셉의 외관 연출이 가능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상업 매장 간판=컨테이너 판재를 활용한 컨테이너 컨셉트의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상업 매장에도 점차 늘어나면서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같은 형태가 다시 한번 진화해 매장 외관 뿐 아니라 컨테이너를 활용한 간판까지 등장하고 있다. 간판의 화면 소재로 직접 사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간판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는 것. 컨테이너가 외견상 가지는 큰 특징중 하나인 요철은 평평한 평면 일변도의 간판 가운데 있을 때 시인성이 높기 때문에 차별화된 간판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이같은 요철의 효과를 그동안 갤브 절곡 등으로 표현했지만, 갤브 절곡의 경우 주문제작이 필요한 반면 컨테이너의 경우 그렇지 않아 간판에도 간단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차별화된 이미지 연출과 소재 활용의 용이성 등을 장점으로 간판 소재로도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울퉁불퉁한 요철에 노랑이나 핑크 등 산뜻한 색상을 입히면 더욱 매력있는 컨테이너 간판. 앞으로도 차별화된 간판의 연출에 꾸준히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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