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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l 제302호 l 2014년 10월 13일 l 조회수: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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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클리오광고제’ 수상작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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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부문 그랑프리에 오길비원런던의 ‘비행의 마법’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일컬어지는 ‘클리오 광고제’의 2014년 수상작이 지난 9월 발표됐다.
옥외(Out of Home) 부문 그랑프리의 영예는 오길비원 런던(OgivyOne London)이 제작한 브리티시 에어웨이스(British Airways)의 ‘비행의 마법(Magic of flying)’에 돌아갔다.
영국 피카딜리 서커스와 치직의 디지털 빌보드에 자사 비행기의 위치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 브리티시 에어웨이스의 비행기가 디지털 빌보드 200km 이내의 상공에 나타나면 이를 감지해 디지털 빌보드의 영상이 그에 맞춘 인터랙티브 광고를 표출하도록 만든 광고다.
화면 속에서 뛰어놀던 어린아이가 비행하는 항공기가 나타나면 그 방향을 가리키며 걸어가고, 동시에 항공편명과 취향지가 나타나도록 구성해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했다.
이 광고는 올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다이렉트 부문 그랑프리 및 옥외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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