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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l 제302호 l 2014년 10월 13일 l 조회수: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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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광레이저, 레이저공방 왕십리점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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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광레이저가 오픈한 레이저공방 왕십리점은 내부를 깔끔하게 꾸몄고, 외부에는 테라스를 꾸며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셜레이저 ‘VLS 6.60’모델 구축… 다양한 소재 가공 가능
깔끔하고 체계적인 공간구성… 테라스 마련해 쉼터 제공
해광레이저(대표 이재훈)가 지난 9월 30일 상왕십리역 근처에 위치한 해광레이저 본사 2층에 레이저공방을 오픈했다. 지난 3월 3일 레이저공방 홍대2호점에 이어 왕십리점을 오픈한 것이다.
두 달여간의 준비 끝에 선을 보인 레이저공방 왕십리점은 작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해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내부를 꾸몄고, 외부에는 손님들이 쉴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했다.
왕십리점에는 유니버셜레이저 ‘VLS 6.60’모델이 설치됐다. ‘VLS 6.60’모델은 VLS레이저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크고, 다양한 재료를 가공할 수 있다. 또한 출력량이 10~60W로 6가지 모델의 카트리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작업영역은 800×450㎜으로 목재, 아크릴, 펠트, 가죽, 종이, 섬유 등 다양한 소재를 가공할 수 있다. 또한 본사 1층에 1,200×600㎜ 사이즈의 레이저 ‘ILS 12.75’모델이 준비돼 있어 크기가 큰 소재도 가공가능하다.
해광레이저 이재훈 대표는 “유럽과 일본 등에서는 카페에서 레이저장비를 운영하며 손님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액세서리나 모형을 만드는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면서 “국내서도 우리만의 문화인 레이저공방을 점차적으로 오픈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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