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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l 제283호 l 2013년 12월 23일 l 조회수: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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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시더블유, 벤츠 강남전시장에 240인치 대형 디지털사이니지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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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사거리 벤츠 강남전시장 쇼윈도에 리어 프로젝션 방식의 240인치 고휘도 특수 필름 스크린이 설치된 모습. 지난 11월 말 출시된 ‘The New S-Class’ 홍보영상이 노출되고 있다.
리어 프로젝션 방식 국내 최대급… 깨끗한 고화질 영상 ‘시선몰이’
국내 옥외광고의 메카 도산사거리에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도산사거리는 하루 유동인구 100만명, 유동차량 60만대를 갖는 국내의 대표적인 옥외광고 스폿 가운데 하나이자 수입차 거리로 유명한데, 최근 이곳에 240인치 대형 디지털사이니지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디지털마케팅회사인 에이전시더블유(www.agencyw.com)는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전시장 쇼윈도에 리어 프로젝션 방식의 240인치 고휘도 특수 필름 스크린을 설치하고 지난 11월 27일 국내 출시된 ‘The New S-Class’ 홍보영상을 노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어 프로젝션 방식으로 구현된 디지털 사이니지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스크린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화면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7,000안시에 달하는 프로젝터를 사용했으며, 스크린 필름 또한 화면밝기를 최대 보장할 수 있는 특수 필름을 채용했다.
에이전시더블유의 김현호 국장은 “쇼윈도가 넓고 층고가 높은 자동차 매장의 특성에 맞춰 3미터 이상의 2층 높이에 점착된 특수 리어프로젝션 필름 스크린 영역은 특히 주간 채광을 보장해 주간 영업시간에 고객의 방문과 매장내 영업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적인 면까지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벤츠 강남전시장의 홍보영상은 자동 타이머 설정을 통해 동·하계 일몰시간에 맞춰 가동되는 것 또한 특징이다. 12월 현재는 오후 6시부터 가동이 되고 있다.
에이전시더블유는 디지털 마케팅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이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마케팅 영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에이전시더블유의 백종열 대표는 “온라인 광고, 웹사이트 구축 등 기존 온라인 마케팅 분야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동해 좀 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여러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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