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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l 제278호 l 2013년 10월 14일 l 조회수:813
    산업은행, 국내 최초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5개 기업에 67억 IP대출 시행

    KDB산업은행이 국내 최초로 특허권과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erty)에 대한 담보대출을 시행했다.
    산업은행은 10월 7일 “9월 중 5개 기업에 대해 모두 67억원에 달하는 IP담보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쉬프트정보통신(기업 UI 개발)을 비롯해 금성산업(도로 구조물), 케이씨티(참숯 폴리머), 이엔테크놀로지(플라즈마 전원), 미니게이트(스마트기기 소프트웨어) 등 5개 업체가 그 대상이다.
    산은은 IP 담보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10여개 업체가 보유한 IP를 대상으로 가치평가를 진행 중이다. 향후 지속적인 상담 발굴을 통해 IP담보대출을 늘려 나간다는 게 산은의 방침이다.
    IP 담보대출이란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평가해 이를 정식담보로 인정하는 금융상품으로, 부실이 발생하면 별도로 조성된 회수지원기구(기업 또는 펀드)에서 담보IP를 사들여 은행의 채권회수를 지원하는 구조로 돼 있다.
    우수한 IP를 가지고 있지만 유형자산 담보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산은은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 방안을 다변화하고, 금리인하를 통해 금융 소외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허청이 IP 가치평가를 하고 산은과 공동으로 회수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산은은 대출 상담부터 대출시행, 사후관리까지 대출 전반에 대한 절차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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