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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중 l 제268호 l 2013년 05월 13일 l 조회수:3635

에스에스라이트, LED조명 시대를 향해 ‘출격’

에스에스라이트가 2013 사인엑스포에서 선보인 다양한 LED조명 신제품들. AC 직결형 직관 LED튜브.

안정기 호환형 LED FPL.

컨버터 일체형 T5 LED튜브.

미려한 디자인의 구형 LED램프.

2013 사인엑스포에서 LED조명 신제품 일제 출시
사용자 편의성 및 경제성 극대화한 제품으로 ‘호응’

LED조명 전문 개발업체 에스에스라이트(대표 김정열)가 지난 4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2013 사인엑스포에서 다양한 LED조명 신제품을 공개했다.
국내 사인용 LED업계를 대표하는 에스에스라이트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쓸 수 있는 LED조명 제품들을 출시하며 토털 LED조명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형광등 대체용 직관 LED램프, 삼파장 램프 호환형 LED FPL 등 향후 시장성이 매우 높은 제품군을 전략적으로 출품하며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에너지 절감 효과 탁월한 형광등 타입 LED램프
회사가 이번에 선보인 형광등 타입 LED램프는 2종으로, 실내조명시장을 타깃으로 한 컨버터 외장형 LED램프와, 플렉스 간판 등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AC 직결형 LED튜브다.
소비전력 22W의 컨버터 외장형 LED튜브는 총광속은 2,100lm 이상의 국내 최대 밝기를 자랑하며, 연색지수는 자연광에 가까운 75RA를 구현한다.
무극성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컨버터 연결시 극성 구분 없이 편리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안정적인 방열설계를 통해 방열특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에 따른 온도변화에도 일정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산 A급 LED칩이 적용됐기 때문에 밝기가 우수하며, 내구성도 뛰어나 5만 시간 이상의 장수명이 보장된다. 전용으로 개발된 컨버터는 85% 이상의 고효율을 구현하며 역률도 0.92로 전력 절감 효과가 우수하다.
AC 직결형 LED튜브는 플렉스 간판용 광원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사용자 편의성 및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서, AC 220V 전원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별도의 컨버터가 필요치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설치·시공도 더 간편하게 이뤄진다.
옥외 간판 등에서 안정적으로 쓸 수 있도록 방수형으로 개발됐으며, 형광등보다 전력소모가 현격히 적기 때문에 플렉스 간판의 광원이나, 지하 주차장 조명 등 현재 다수의 형광등이 사용되고 있는 공간에서 활용시, 획기적인 전력절감이 이뤄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FPL 및 T5 형광등 대체용 제품도 ‘호응’
기존의 U자형 36W급 형광램프(FPL)와 모양과 크기가 동일하지만 절전효과 등은 대폭 개선된 LED FPL 16W램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종전 FPL형광램프 보다 50% 이상의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밝기도 더욱 향상됐다. 연색지수는 80RA로서 사무실·가정·상업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형광램프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안정기 호환형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별도의 설비 없이 램프만 바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FPL램프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쉽게 교체해 쓸 수 있다. 색온도는 3,000K와 6,000K 2종으로 출시돼 공간 특성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컨버터 일체형으로 개발된 T5 LED튜브는 인테리어 조명으로 유용한 제품이다.
컨버터 및 등기구 일체형으로 대상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고급 광확산 PC를 커버로 적용해 눈부심이 없고, 에너지 절감 특성도 탁월하다.
제품 규격은 600mm(7W), 900mm(11W), 1,200mm(15W) 세 종류로 출시됐으며, 각 규격별로 3가지 색온도의 라인업이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총광속은 1,200lm, 광효율은 83lm/W를 구현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가절감을 통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테리어 조명, 진열대 조명, 간접조명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제품은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