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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l 제266호 l 2013년 04월 08일 l 조회수: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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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엘리베이터, 서울시에 친환경·첨단 버스승차대 설치 |
| 서부지역 버스승차대 2,027대 올 연말까지 제작·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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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가로변 정류소 개선사업’ 입찰에 참가해 승차대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수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 서초구와 중구, 종로구 등 서부지역에 버스승차대 2,027대를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입찰에서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제작·설치 노하우를 인정받아 공사를 따냈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새롭게 선보일 버스 승차대는 기존에 사용하던 강철 재질 대신에 부식의 우려가 낮은 알루미늄이 소재가 사용된다. 승차대 천장과 광고판에 형광등 대신 LED(발광다이오드) 전구를 사용해 전력 소모를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태양전지판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해 LED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BIT) 등에 전력보충이 가능하다. 승차대 바닥과 의자에는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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