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테크, ‘VJ-1924/1638/1324/1628TD’에 오닉스립 기본 탑재
하드웨어적 성능 극대화 초점… 고속출력에서도 탁월한 출력품질 구현


일본 무토의 국내총판으로 웨이브젯·밸류젯 등 대형 실사출력장비를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코스테크(대표 민경원)가 주력장비인 ‘웨이브젯7시리즈’의 하드웨어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립소프트웨어로 오닉스 립소프트웨어(ONXY RIP Software, 이하 오닉스립)를 채택했다.
빠른 출력속도, 다양한 해상도와 도트 사이즈의 조합이라는 특·장점을 갖는 ‘웨이브젯7시리즈’와 궁합이 잘 맞는 립소프트웨어라는 판단에 의한 조치다.

립 소프트웨어는 컴퓨터에서 작업한 데이터를 대형프린터를 통한 확대출력에 적합하도록 보정하고, 원본 이미지를 최대한 왜곡없이 출력할 수 있도록 색상을 조정하는 기능 등을 갖는 만큼, 실사출력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코스테크의 홍도영 부장은 “오닉스립은 웨이브젯7시리즈가 구현하는 고성능을 최적으로 시현하는 립 소프트웨어로서 웨이브젯7시리즈의 장점인 빠른속도와 해상도의 조합, 다양한 도트 사이즈의 구현을 최적으로 뒷받침한다”면서 “특히 고속에서 보다 나은 출력 퀄리티를 구현한다는 점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오닉스립은 ‘VJ-1924’, ‘VJ-1638’, ‘VJ-1324’, ‘VJ-1628TD 등 4종의 웨이브젯7시리즈에 탑재됐다. 웨이브젯7시리즈는 구형 장비 대비 2배에 해당하는 총 8종류의 도트 사이즈를 구현하는데, 오닉스립은 도트 사이즈에 적절한 도트 조합(도트 게인)을 제시할 수 있어 미세영역부터 짙은 영역의 표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해 기존 대비 한층 뛰어난 출력품질을 보장한다. 특히 웨이브젯7시리즈의 고속출력 모드에 최적화된 도트 게인(dot gain)은 고속출력과 안정된 출력품질을 동시에 구현한다.
또한 정확한 도트 사이즈의 조절이 가능해 출력자의 의도에 맞는 이미지를 보다 선명하고 곱게 표현할 수 있다.

출력모드에 관계없이 동일한 출력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도 오닉스립을 채택한데 따른 메리트다. 고속, 표준, 품질모드 등 어떤 작업모드를 선택하더라도, 동일한 색상의 출력물을 뽑아낼 수 있다. 컬러편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드의 출력이 가능한 것.
순수색조 출력 및 컬러변환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파일에 따라 손쉬운 설정으로 순색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색상 표현이 편리하고, 임의의 컬러를 고객이 원하는 색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C,M,Y,K 색상조절기능을 통해 원하는 색으로의 변경이 간편하다. 이밖에도 출력작업의 편의성을 높이는 퀵셋 기능(설정해 놓은 값으로 간편하게 출력하는 기능), 프린트&컷 기능(출력 후 바로 커팅기와 연결해 스티커 제작이 가능한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16비트로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복잡한 그라데이션과 고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기타 원격 출력이 가능한 웹 UI, 잉크절약 기능으로 최대 30%의 잉크를 절감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