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대행사 그룹M은 지난 7월 한국 미디어 대행사인 알키미디어를 인수해 그룹M코리아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알키미디어는 2004년 설립된 회사로 총 자산이 100억원이며 지난해 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의 인수합병으로 그룹M코리아는 아우디, GSK, 하이코스 향수, IBM, LG전자, 락앤락, 피앤지, 세정, 레드불, 롤렉스, 폴크스바겐 등의 미디어 대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합병된 그룹M코리아의 CEO는 아담 오닐, COO는 조선국이 맡았다.
모회사인 그룹M은 기업을 대신해 어느 매체에 얼마나 광고를 집행할지 결정하는 회사로, 지난해 전세계 광고 집행액이 830억 달러(약 94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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