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협회에 본격적인 총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옥외광고협회 산하 시·도지부 및 협회가 1월부터 정기총회를 잇따라 개최, 2009년도 예산을 결산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광주, 충북, 충남, 전북, 경남은 순서대로 1월부터 2월초까지 총회를 열었으며, 3월로 예정된 서울지부와 경기지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부·협회는 2월 말안에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지부와 경북지부는 각각 오는 2월 19일에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대전지부, 대구지부가 각각 2월 25일, 2월 26일에 총회를 열며, 3월 3일에는 경기지부의 총회 일정이 잡혀있다.
지난해 연말이나 올 연초에 걸쳐 시도지부 독립법인화 작업을 마무리한 일부 지부는 정기총회와 시도협회 창립총회 등 행사를 겸하는 모습이다.
광주, 충남, 전북이 창립총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가졌으며, 2월 19일 행사를 개최하는 경북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임 지부장의 임기 만료로 신임 지부장을 선출한 곳도 있다. 경남은 지난해 12월 18일 임시총회에서 경남애드기획 신삼철씨를 14대 지부장으로 선출했으며, 충남에서는 한국교통광고 정상래씨가 14대 지부장 및 충남옥외광고협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사진으로 보는 시도협회 정기총회
광주옥외광고협회가 지난 1월 15일 오델리아웨딩홀에서 제 25회 정기총회와 법인 창립총회를 겸한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광주협회)
지난해 독립법인 설립허가를 득한 충북옥외광고협회가 지난 1월 28일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제 26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협회)
충남옥외광고협회가 지난 1월 29일 예산 소복웨딩홀에서 정기총회와 창립총회, 13대·14대 지부장이취임식을 겸한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충남협회)
전북옥외광고협회가 지난 2월 2일 전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18회 정기총회 및 창립총회를 겸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협회)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