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CNC 조각기 전문 제조사 신화테크가 듀얼헤드를 탑재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CNC 조각기 2종을 출시했다. 가공범위가 1,600×3,100인 ‘SH-512’는 듀얼헤드를 적용해 대량생산은 물론이며 대형 가공물 작업에 유리하다.
이와함께 선보이는 모델 ‘SH-1252’는 역시 듀얼헤드를 장착해 아크릴 및 플라스틱 가공물을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마그네슘 가공에 특화된 장비이다. 가공범위는 1,250×900.
특히 이 제품에 적용된 습식 집진 기술은 가공시 진공과 윤활유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기존에는 아크릴 등 플라스틱 가공시에는 진공장치를 사용하고, 금속류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윤활류를 사용하여야 했기에 각각 특성에 맞는 별도의 장비를 구입해야 했지만 이 기술을 적용하면 두 방식 모두 가공이 가능해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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