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소재한 오피스용품 전문업체 ABC오피스에 ‘제트릭스2513FRQ’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설치됐다.
ABC오피스는 부산·경남권을 커버하는 데모센터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진은 지난 16일 치러진 오픈식 장면.
잉크테크가 개발·전개하고 있는 미드레인지급 UV프린터 ‘제트릭스’ 부산 데모센터가 부산에 소재한 오피스용품 전문업체 ABC오피스(대표 구병창)에 문을 열었다.
‘제트릭스2513FRQ’는 지난 7월 서울 진흥기업에 1호기가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 부산 ABC오피스에 두 번째로 설치됐다.
‘제트릭스2513FRQ’는 스펙트라 Q클래스 헤드를 4색 더블로 탑재한 미드레인지급 UV프린터로, 시간당 최고 30㎡의 출력속도를 구현해 동급 UV장비 가운데 경쟁력이 탁월하다. 특히 스펙트라 Q클래스 헤드가 내구성과 생산성이 좋은 반면 출력품질이 다소 떨어진다는 기존 스펙트라 헤드의 단점을 해소한 프린트헤드인 만큼 출력퀄리티 면에서의 경쟁력 향상도 크게 두드러진다.
ABC오피스는 지난 10월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 5동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제트릭스2513FRQ’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7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렀다.
ABC오피스는 ‘제트릭스2513FRQ’를 활용한 UV프린팅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부산·경남권을 커버하는 제트릭스 데모센터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잉크테크는 적극적으로 UV프린터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말 서울 중구 신당동에 소재한 실크인쇄 및 기업체 POP 전문제작업체에 제트릭스 국내 3호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