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LED조명사업에 진출한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2일 TG LED사업전담본부(TFT)를 신설, 이달부터 국내 및 해외시장을 겨냥한 LED조명사업에 진출할 것임을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형광등 타입 LED램프를 주력으로 ▲벌브(Bulb)램프 ▲파(PAR)램프 ▲LED평판조명 ▲LED보안등 및 가로등 ▲터널 조명 등의 판매를 시작한다. 삼보컴퓨터 측에 따르면 특히 주력모델인 LED 형광등은 시중에 출시된 안정기와 완벽하게 호환, 기존 형광등 설비에 그대로 장착할 수 있어 추가 설치비와 전기공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ISO14001, ISO9001등 환경 및 품질에 관한 국제공인 인증을 취득, 안정성을 갖췄으며 독자적인 방열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LED조명보다 온도가 5∼10℃ 낮게 유지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삼보컴퓨터는 자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연간 2,000억원 규모의 LED조명 시장에서 15% 점유율을 확보, 올해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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