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신재생에너지 관심 증가 추세 발맞춘 LED제품 ‘눈길’
태양광 및 풍력 이용한 LED조명시스템도 선보여
MBC가 주최하고 동아전람에서 주관하는 ‘제21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닷새간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이크로엠, 지에스에스, LED코리아 등 십여개의 조명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전시회의 빛을 한층 더했다. 참여업체들 대부분은 LED대세의 시장흐름을 반영이라도 하듯 LED보안등, LED형광등, 문자간판용 LED모듈 등 각종 LED조명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태양광,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별도의 전력을 요하지 않는 지에스에스, 모든솔라라이트 등의 LED조명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새롭게 재해석되며 경관조명, 사인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섬유 조명시스템을 선보인 영원테크와 남광도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영원테크는 광섬유를 이용한 다양한 사인시스템 및 조형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엔드라이트 제품을 벽에 심어 외부로 조명시스템이 전혀 눈에 띄지 않다가 조명을 적용하면 문자 및 문양이 다양한 색상으로 외벽에 드러나게 하는 광섬유 사인시스템이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에스에스가 선보인 태양광, 풍력을 이용한 LED조명 및 사인시스템. 특히 풍력과 태양광에너지를 동시에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LED코리아는 경관조명 및 사인시스템에 적합한 다양한 LED조명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겨울철 경관조명에 유용한 LED로프라이트, 네온플렉스 등의 플렉서블 바타입 LED제품들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이크로엠은 방열·방습기능을 향상시킨 형광등 타입 LED램프, 다운라이트형 LED램프 등 다양한 LED조명기구들을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광이 선보인 디지털 정보게시판(DID) Simple-i. 풀 HD급의 고해상도 화면에 최대 4개의 영상을 동시표출 할 수 있는 다중분할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 또한 실크인쇄와 미려한 도장처리를 한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도 각광을 받았다.
파라이엔티는 EEFL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EEFL램프와 각종 부자재, EEFL을 활용한 평판조명제품을 출품했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