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대비 30% 전력 절감… 밝기는 그대로
별도의 안정기 없이 기존 형광등 등기구에 직접 적용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모든 형태의 기존 형광램프 등기구에 바로 사용 가능한 LED 형광타입램프(모델명: Earthcare)를 개발, 3개의 관련 특허 출원을 마치고 상용화에 들어갔다.
현재까지는 형광등을 LED램프로 대체할 경우, LED전용 안정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형광등타입 LED가 보급되는데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금호전기가 개발한 ‘Earthcare’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 별도의 설비 없이 기존 형광등 등기구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의 소비전력은 22W로, 기존 32W 형광등과 동등한 밝기를 제공하지만 약 30%의 절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수명도 3배 길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형광등 대비해 31% 정도 감소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것도 장점.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 제품은 독자적인 설계를 통해 램프 전체가 균일하게 발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다 진보된 발열구조로 발열문제 획기적으로 개선, 소비자에게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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