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진 ‘스콜피온1650 터보’(왼쪽), 보급형으로 출시된 ‘스콜피온1650 터보SE’(가운데), 다양한 소재 적용성을 가지면서 스콜피온3300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실속형 모델 ‘스콜피온3300 SE’(오른쪽).
스콜피온3300이어 라인업 확장…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장비’로 어필
출시 기념 프로모션 전개… 12월 한달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판매
대형프린터전문 개발·제조업체 비주얼웍스(대표 김상민)가 지난해부터 판매해 오던 초고속·고품질 대형 솔벤트프린터 ‘스콜피온3300’에 이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3종의 라인업을 추가로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모델은 속도 경쟁력에 초점을 맞춘 ‘스콜피온1650 터보’와 실속을 찾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보급형의 ‘스콜피온1650 터보SE’, ‘스콜피온3300 SE’ 등 3종. 비주얼웍스의 임명욱 팀장은 “이번의 새로운 라인업 추가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의 ‘스콜피온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비주얼웍스는 이번의 신장비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타 업체 동급기종에 한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품질 대량 출력에 최적화한 ‘스콜피온1650 터보’
‘스콜피온1650 터보’는 코니카 헤드(512노즐 14피코리터) 12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출력 폭은 1.65m로 헤드배열과 잉크젯 기술을 개선해 더 빠른 속도로 출력하면서도 밴딩 현상이 없다. 최고 해상도는 847×1,440dpi를 구현하며, 출력속도는 3패스인 경우 시간당 108㎡(일반 납품 모드), 6패스의 경우 시간당 60㎡ (고해상도 납품 모드)까지 초고속 출력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자동클리닝시스템, 스위치 방식의 편리한 4색/8색 변환장치, 잉크 튜브에 의한 자동 공기방출시스템, 대용량 6인치 코어 미디어 장착 어댑터, 무인 출력기능, 에어주입 텐션바, 3단계 건조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솔벤트 시트, 네코천, 현수막천 등의 소재를 단기간에 대량으로 출력하는 용도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지난 코사인2008에 첫선을 보여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속있는 가격의 보급형 ‘스콜피온1650 터보SE’
‘스콜피온1650 터보SE’는 ‘스콜피온1650터보’ 모델에서 출력품질과 해상도의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의장치를 더 실속있게 재구성해 출시한 보급형 솔벤트 프린터다.
한꺼번에 대량 물량이 많이 몰리는 버스나 차량용 시트, 대형 건물 외벽의 네코천 등의 출력 물량을 효과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장비로, 시간당 최고 108㎡(3패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8컬러의 코니카 헤드 12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조립식이 아닌 원통형 프레임 방식을 채택해 고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다양한 소재 적용 가능한 실용적 모델 ‘스콜피온3300 SE’
‘스콜피온3300 SE’는 기존 ‘스콜피온3300’ 모델에서 출력품질과 해상도는 그대로 구현하면서 편의장치를 더 실속있게 재구성해 출시한 보급형 대형 솔벤트 출력기다.
최대 출력 폭이 3.2m폭으로 8색의 코니카 헤드 12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자동클리닝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대부분의 대형 솔벤트 프린터에서 오퍼레이터가 직접 헤드를 닦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해 출력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편의성도 높였다.
실제 출력속도는 시간당 최대 120㎡(빌보드 모드)와 60㎡(납품 모드)이고, 최고 해상도는 847×1,440dpi로 초고속,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차량용 시트에서 네코, 현수막, 빌보드까지 다양한 소재에 출력할 수 있어 ‘스콜피온3300 SE’ 1대만 있으면 모든 출력물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