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이색 퍼포먼스에 관람객들은 실제 연인들의 프로포즈로 생각해 박수를 보내며 축하해주기도 했다고.
‘광고를 광고한다’… ‘다이아몬드에 넘어간 여자’ 광고캠페인 재현
CGV극장에서 다이아몬드로 프로포즈하는 퍼포먼스 펼쳐
삼성전자가 4월말부터 방송되고 있는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다이아몬드에 넘어간 여자’ 광고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CGV에서 진행한 이색 프로모션이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강변과 강남CGV에서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신규CF를 재현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CF는 한가인이 사랑하는 연인 대신 다이아몬드에 넘어가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우젠 드럼 CF를 패러디한 퍼포먼스는 영화 시작 직전에 상영관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복장의 연인이 갑자기 나타나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로포즈하는 상황극을 연출했다.
예기치 못한 이색 퍼포먼스를 접한 관람객들은 실제 연인들의 프로포즈로 생각해 박수를 보내며 축하해주기도 했다는 후문.
퍼포먼스 이벤트와 함께 삼성전자는 하우젠 드럼 CF를 영화 포스터로 제작, CGV 극장 곳곳에 전시했는데 실제 영화 포스터처럼 제작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자 화장실 거울에는 래핑광고도 진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다이아몬드 드럼을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신규광고를 영화마케팅에 접목한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고주 : 삼성전자
☞브랜드 : 하우젠 드럼세탁기
☞광고대행사 : 제일기획
☞매체사 : JS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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