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관계자들. 정춘용 씨씨원커뮤니케이션즈 공동대표(왼쪽 두 번째), 이종수 충남개발공사 본부장(왼쪽 세 번째), 조수연 FM커뮤니케이션즈 사장(오른쪽 세 번째), 홍성민 씨씨원커뮤니케이션즈 공동대표(오른쪽 첫 번째).
충남도 산하 지방공기업인 충남개발공사와 광고전문업체인 FM커뮤니케이션즈가 합작으로 광고대행사 씨씨원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했다.
양사는 지난 3월 6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출범의 닻을 올렸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0월 인천지하철공사가 발주한 외부출입구 캐노피 설치 및 광고사업 공모에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실용신안인 ‘출입구 방향표시 안내장치’로 응모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뒤 광고마케팅 전문업체와 공동사업을 모색해왔다.
씨씨원커뮤니케이션즈는 인천지하철 1호선 22개역 캐노피, 폴사인, 출입구 역명판 매체광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후 자치단체 및 중소기업 등의 광고대행, 지역문화축제·지역 특산물에 대한 광고·홍보대행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주해 수익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씨씨원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향후 인천지하철 매체광고사업을 필두로 지자체 마케팅광고사업 및 옥외광고사업, 공공마케팅 대행사업 등을 주 사업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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