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MOA 체결
다양한 디자인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스타트
서울시가 ‘2010 세계디자인수도(WDC) 서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7일 신라호텔에서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와 서울시간의 상호 권리와 의무 및 지적재산 등 이해관계와 관련사업의 추진과 홍보를 종합적으로 규정한 협정(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서울시에 2010년 이전 예비 WDC 행사 및 홍보를 실시하고 WDC 로고 색상 및 폰트를 선정할 권리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ICSID의 의무로 WDC사업 관련 카탈로그, 마케팅 자료 등을 제공하고 WDC 웹사이트에 ‘2010 WDC 서울’ 링크 게재 등의 홍보의무를 규정하고 있어 서울시의 WDC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사업은 ▲서울디자인올림픽 개최 ▲U-디자인국제공모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가칭 DDP) 건립 ▲IDA 월드디자인리포트 참여 ▲WDC 서울시민표정담기 ▲어린이 디자인 창의력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식협정을 계기로 서울시는 WDC 브랜드와 타이틀을 사용해 2010년까지 서울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 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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