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시민참여 캠페인 ‘대한민국 좋은간판상’의 ‘올해의 간판’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모두 6곳의 간판이 선정됐으며, 서울 삼청동 ‘푸른 별 귀 큰 여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수상작은 인사동 ‘문정전각’, 삼청동 ‘빨강숲’, 대학로 ‘자유빌딩’, 신사동 ‘I♥박미혜Piano’, 삼청동 ‘우리들의 눈’ 등 총 5곳이다.
대상에 선정된 ‘푸른 별 귀 큰 여우’는 목재와 부식된 철 등 소재가 조화롭고, 별 모양의 디자인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리며 간판주·간판 제작자 및 추천 시민 모두에게 ‘대한민국 좋은간판상'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 대상에는 행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우수장 5점에는 희망제작소의 표창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