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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 소자재 동향
옥외광고업 전반에 관한 제품 정보 및 신제품등의 리뷰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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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업지역 건물에도 상업광고 허용하기로
- 앞으로 서울 시내 공업지역에 있는 공장이나 지식산업센터 외벽에도 상업광고를 송출하는 광고매체를 설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지난 6월 7일자로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물 외벽을 활용한 타사광고 허용 범위를 상업지역에서 공업지역으로 확대했다. 도시지역 밖에 있는 공장과 부속건물도 공업지역으로 간주해 적용 대상에 포함했다. 현행 조례에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상업지역의 건물 벽면에만 타사광고를 허용해 왔다.표시 방법은 상업지역 벽면 광고와 같다. 건물의 4층 이상 15층 이하 벽면에 하나의 광고를 설치할 수 있다. 전체 면적은 225㎡ 이하여야 한다. 가로 크기는 해당 건물의 폭 이내, 세로 크기는 건물 높이의 2분의 1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특정구역 벽면 간판에 표시할 수 있는 광고 면적 범위도 완화한다. 특정구역은 광고물 정비와 도시경관 관리,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광고물 표시 방법을 별도로 정할 수 있는 구역이다.개정안에서는 광고물을 표시하는 면적을 해당 벽면 면적의 2분의 1 이내로 하되 2,00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도시 상징성, 건축 규모, 창의적 설계 요소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장이 표시면적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특정구역 지정 해제 절차도 처음으로 명문화했다. 앞으로 시장이 특정구역 지정을 해제하려면 해당 구청장의 의견을 듣고 행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 사실을 고시해야 한다. 이는 그동안 특정구역 해제 절차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을 반영해 관련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같은 달 24일까지 조례 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의견 수렴 결과 및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업지역 산업시설 주변에도 디지털 광고 등 대형 벽면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조치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공업지역까지 건물 벽면 타사광고 범위가 확대된다. 사진은 벽면 디지털 광고 사례.
- 뉴스종합 11일 전 조회 22
- 하반기 시장 앞두고 분주해진 장비 공급사들
- 본격적인 하반기 시장을 앞두고 실사출력 장비 공급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종식이 목전에 다가온데다, 침체된 국내 경기상황도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할 것이라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공급사들도 예년보다 한층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에는 전시회를 통한 영업·홍보가 예전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함에 따라 로드쇼·시연회 등 고객 접점 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엡손은 올 상반기 서울·광주·대구·부산 4개 지역에서 총 8차례에 걸쳐 ‘VIP 초청 시연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신제품인 SC-V4000 UV 평판 프린터를 적극 알리는 한편 다양한 스테디셀러들의 현장 시연을 통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롤랜드디지 또한 지난 6월 대구·경북과 광주·전남 지역에서 대규모 ‘2026 롤랜드디지 VIP 로드쇼’를 개최했다. 디지익스프레스 UG-642, XP-640 등 롤랜드디지의 인기 제품과 하반기 시장을 노린 신장비 및 관련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전시·시연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각 지역 공인 판매점 및 글로벌 미디어 공급사인 한국쓰리엠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전남 로드쇼의 경우 옥외광고협회 종사자 교육장에서 진행해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보다 타깃화된 마케팅에 나섰다.하반기 시작은 한울이 포문을 연다. 이 회사는 7월 11일 ‘2026 섬머 한울 프린터&공작기계 로드쇼’를 경기도 광주시의 자사 전시장에서 개최한다.한울의 로드쇼는 HP와 슈마 등 글로벌 기업의 최신 프린터와 커팅기 제품부터 우수한 가성비의 프린팅 솔루션. 레이저조각기, 채널벤더 등 간판 가공 장비까지 옥외광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자동화 장비들을 한 자리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5000폭의 양면 UV프린터, 오토 클램퍼 옵션을 적용해 두꺼운 아크릴 가공의 안정성을 높인 신형 CNC라우터, 6-IN-1 타입의 다기능 레이저조각기 M3울트라 등 최신의 장비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런 로드쇼 형식의 행사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 단순한 제품 시연을 넘어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특전과 풍성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들의 방향성을 근거리에서 확인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신한중 기자 한국엡손의 ‘VIP 초청 시연회’ 모습들. 한국롤랜드디지의 ‘2026 롤랜드디지 VIP 로드쇼’ 현장. 한울은 7월 11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자사 전시장에서 ‘2026 섬머 한울 프린터&공작기계 로드쇼’를 연다. 사진은 전년도 행사 장면.
- 디지털프린팅실사출력 11일 전 조회 12
- 돌아온 장마의 계절, 우기 맞춤형 간판 제품들 ‘눈길’
- 여름 장마철은 간판업체들에게 최악의 시즌 중 하나다. 장마와 더위로 인해 일감이 잘 들어오지 않는데다 간판 고장 등 AS 문제에 대한 고충도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해 장마가 예고없이 찾아오는 경우도 많아 장마 시즌을 앞둔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바로 이 시기만을 기다리는 간판 제품들도 있다.▲간판이 우산 정리까지?… 우산꽂이 입간판우산꽂이 입간판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우산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입간판이다. 약 2년 전 시장에 관련 제품이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꽤나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형태는 초기 시장을 이끌었던 사다리꼴 형태의 스틸 입간판이다. 빗물이 묻은 다수의 우산 무게를 버틸 수 있어야 하는 만큼, 묵직한 스틸 소재에 무게 중심을 낮춘 형태다. 광고면 뒤편이나 앞뒤 광고면 사이에 꽂이대를 구성해 우산을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부식 방지에 용이한 PC나 아크릴 소재로 제작되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는데, 스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우산꽂이 입간판은 비오는 날 고객들의 우산을 보관하기 위해 두는 플라스틱 바구니 등에 비해 훨씬 편리하고 깔끔하게 우산이 정리되는데다, 광고면에 우산이 가려지기 때문에 매장의 미관에도 유리하다. 장마철에만 한시적으로 쓰이는 제품이라 유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도 않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우산꽂이대를 선반처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화분이나 잡지 등을 올려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메뉴판이나 손소독제같은 실용적 제품들을 비치해두기도 좋다.다양한 디자인의 우산꽂이 입간판들. ▲우천시 유용한 UV프린팅 코일 출입문 매트 장마철에 상업용 매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 중 하나는 바닥 습기를 처리하고 미끄럼을 예방하는 출입문 매트다. 비오는 날 고객이 젖은 신발로 매장에 들어서면 습기로 인해 바닥이 지저분해지는데다, 고객이 미끄러지는 경우도 잦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이런 안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박스나 카펫을 깔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신발의 빗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면서 미끄럼 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코일 매트가 주로 사용된다. 코일 매트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제작된 코일이 잔디처럼 빽빽하게 구성돼 있는 소재다. 원래 자동차 내부의 바닥매트 용도로 개발됐는데, 먼지·습기 처리에 대한 효용성이 부각되면서 우천시 발매트로도 사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코일 매트에 매장의 로고 등 필요한 문구를 그래픽으로 출력해 공급하는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상업 매장의 출입문 매트 활용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런 시장 흐름에 따라 코일 매트 판매업체들이 UV 프린터를 도입하는 사례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UV 프린팅으로 로고를 적용한 상업매장용 코일 매트. ▲비로 인한 바닥 미끄럼 경고하는 POP장마철에 우산의 빗물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빗물로 인해 미끄러워진 바닥이나 계단 등에 미끄럼 경고 표시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심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비가 오면 급히 종이에 경고문구를 적어 벽면이나 입구에 붙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광고물들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손쉽게 보관·이동할 수 있는 A형 접이식 경고판이다. 보통 PE소재로 제작되는데 평소 접어서 보관해 두다가 비가 내리면 바로 필요한 곳에 설치할 수 있다. 가벼운데다 이동을 쉽게 해주는 손잡이가 달린 제품도 있어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여름 장마철에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는 제품이다.이외에도 철제 제품이나 반사시트를 이용해 야간 시인성을 높인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신한중 기자 미끄럼 경고 POP 제품들.
- 소자재유통 11일 전 조회 14
- ‘과태료 500만원’ 우습게 보는 대형 은행들
- 전문인터넷 환경 언론매체 데일리환경은 6월 17일자에 신한은행의 불법 옥외광고 집행 사례를 초대형 건물 전체를 둘러싼 현수막 래핑 광고 사진을 곁들여 보도했다. 근래 들어 수조원씩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는 국내 메이저 은행들이 단돈 몇 억원이 아까워 법에 저촉되는 줄 뻔히 알면서 배째라식 불법 광고를 자행하는 모습을 고발하고 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을 전재한다.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는 금융 플랫폼을 홍보하는 초대형 광고물이 건물 수십 층 높이를 뒤덮은 채 설치돼 있었다.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이 광고물은 도심 스카이라인을 사실상 거대한 광고판으로 바꿔놓을 정도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광고 효과는 극대화되지만, 도시 경관 훼손과 공공 공간의 시각적 침해, 보행자의 조망권 저해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문제는 이같은 불법·편법 옥외광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제재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막대한 광고효과를 포기하느니 수백만 원 수준의 과태료나 이행강제금을 부담하고 버티는 편이 더 이익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실제로 중구청은 지난 4월에도 해당 광고물에 대해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은 광고물 부착 위치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게시대로 제한하고, 창문이나 출입문 등에 설치하는 광고물 역시 면적의 일정 범위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관할 지자체인 중구청이 신한은행측에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는 최대 500만원 수준에 그친다. 반면 건물 외벽 전체를 활용한 초대형 광고가 가져오는 홍보 효과는 수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수억원의 광고효과를 얻기 위해 수백만원의 과태료를 감수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유리한 셈이다. 불법 여부를 따지기보다 ‘일단 광고를 하고,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다.특히 주요 금융기관 본점이 밀집한 서울 중구 일대에서는 건물 외벽을 활용한 대형 광고가 잇따르면서 ‘법을 지키는 기업만 손해보는 것 아니냐’는 형평성 논란까지 제기된다.업계 관계자는 “수억원의 광고효과 앞에서 500만원 과태료는 제재가 아니라 사실상 광고비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광고 규모와 노출 기간, 기업 매출 등을 반영한 징벌적 과징금 제도가 마련되지 않는한 ‘배째라식’ 불법 옥외광고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사진1,2신한은행의 불법 옥외광고 집행 사례.
- 뉴스종합 11일 전 조회 24
- 치솟는 코스피에 ETF 옥외광고 경쟁도 ‘활활’
- 코스피 지수가 9,000을 터치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옥외광고 시장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과 이들의 ETF(상장지수펀드) 상품 광고가 옥외광고 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ETF 시장 규모가 올해 들어서만 180조원 가량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자, 운용사들도 경쟁적으로 옥외광고 집행에 나서고 있다. ETF 시장이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브랜드 노출 자체가 자금 유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옥외광고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대형 운용사가 일부 옥외광고 대행사에 경쟁사의 광고 집행 여부를 사전에 공유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직접적인 문구 경쟁을 넘어 매체 확보 단계에서부터 긴장감이 높아진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이같은 광고 경쟁 심화의 배경으로는 시장 구조 변화가 거론된다. ETF 순자산이 400조원에 근접하고 개인 투자자 비중이 확대되면서 기관(B2B) 중심에서 리테일(B2C) 중심으로 무게추가 이동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노출 빈도가 자금 유입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 매우 커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광고 예산 역시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금융감독원도 최근 자산운용사간 마케팅 과열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 위험 고지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운용사들의 옥외광고비 규모는 경쟁 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신탁·KB·신한·한화·NH아문디·키움자산운용 등 주요 ETF 운용사 8곳의 1분기 옥외광고비 합계는 약 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ETF 시장점유율 상위권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국내 ETF 점유율 1위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1분기 옥외광고비 40억 1,045만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상승세 속 KODEX 브랜드를 앞세워 옥외광고 확대에도 나서고 있는 것.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더 많은 45억 3,868만원을 사용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에서 나서고 있다. 두 대형 운용사의 열띤 광고 경쟁은 광고 매체 단가 상승으로도 이어지는 양상이다. 운용사들이 선호하는 일부 요충지의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광고 매체의 장기 계약 단가가 20~30%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TF 광고의 수요 확대가 매체 가격을 끌어올린 셈이다. 한편, 최근 운용사들의 광고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옥외광고 마케팅의 다각화에 있다. 기존 일부 상징적인 매체 위주로 집행하던 방식을 벗어나 시내버스, 지하철, 프로야구 경기장 등 보다 다양한 채널로 광고를 확대해 가고 있다. 생활 밀착형 매체를 통해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옥외광고 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 시장의 흐름을 보면 ETF상품이 금융투자 상품이 아니라 일반 소비재와 같은 형태로 광고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젠 관련 기업들도 결국 소비자에게 얼마나 친숙하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느냐에 주안점을 두는 것같다”고 분석했다. 신한중 기자 다양한 옥외광고 매체에 집행된 ETF 상품 광고 사례.
- 옥외매체대행 11일 전 조회 26
- [수의계약 안내공고] 농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호이스트 제작설치
- 마감 2026-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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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 2026-07-21 00:00
- 돌아온 장마의 계절, 우기 맞춤형 간판 제품들 ‘눈길’
- 여름 장마철은 간판업체들에게 최악의 시즌 중 하나다. 장마와 더위로 인해 일감이 잘 들어오지 않는데다 간판 고장 등 AS 문제에 대한 고충도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해 장마가 예고없이 찾아오는 경우도 많아 장마 시즌을 앞둔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바로 이 시기만을 기다리는 간판 제품들도 있다.▲간판이 우산 정리까지?… 우산꽂이 입간판우산꽂이 입간판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우산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입간판이다. 약 2년 전 시장에 관련 제품이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꽤나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형태는 초기 시장을 이끌었던 사다리꼴 형태의 스틸 입간판이다. 빗물이 묻은 다수의 우산 무게를 버틸 수 있어야 하는 만큼, 묵직한 스틸 소재에 무게 중심을 낮춘 형태다. 광고면 뒤편이나 앞뒤 광고면 사이에 꽂이대를 구성해 우산을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부식 방지에 용이한 PC나 아크릴 소재로 제작되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는데, 스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우산꽂이 입간판은 비오는 날 고객들의 우산을 보관하기 위해 두는 플라스틱 바구니 등에 비해 훨씬 편리하고 깔끔하게 우산이 정리되는데다, 광고면에 우산이 가려지기 때문에 매장의 미관에도 유리하다. 장마철에만 한시적으로 쓰이는 제품이라 유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도 않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우산꽂이대를 선반처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화분이나 잡지 등을 올려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메뉴판이나 손소독제같은 실용적 제품들을 비치해두기도 좋다.다양한 디자인의 우산꽂이 입간판들. ▲우천시 유용한 UV프린팅 코일 출입문 매트 장마철에 상업용 매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 중 하나는 바닥 습기를 처리하고 미끄럼을 예방하는 출입문 매트다. 비오는 날 고객이 젖은 신발로 매장에 들어서면 습기로 인해 바닥이 지저분해지는데다, 고객이 미끄러지는 경우도 잦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이런 안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박스나 카펫을 깔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신발의 빗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면서 미끄럼 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코일 매트가 주로 사용된다. 코일 매트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제작된 코일이 잔디처럼 빽빽하게 구성돼 있는 소재다. 원래 자동차 내부의 바닥매트 용도로 개발됐는데, 먼지·습기 처리에 대한 효용성이 부각되면서 우천시 발매트로도 사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코일 매트에 매장의 로고 등 필요한 문구를 그래픽으로 출력해 공급하는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상업 매장의 출입문 매트 활용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런 시장 흐름에 따라 코일 매트 판매업체들이 UV 프린터를 도입하는 사례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UV 프린팅으로 로고를 적용한 상업매장용 코일 매트. ▲비로 인한 바닥 미끄럼 경고하는 POP장마철에 우산의 빗물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빗물로 인해 미끄러워진 바닥이나 계단 등에 미끄럼 경고 표시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심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비가 오면 급히 종이에 경고문구를 적어 벽면이나 입구에 붙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광고물들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손쉽게 보관·이동할 수 있는 A형 접이식 경고판이다. 보통 PE소재로 제작되는데 평소 접어서 보관해 두다가 비가 내리면 바로 필요한 곳에 설치할 수 있다. 가벼운데다 이동을 쉽게 해주는 손잡이가 달린 제품도 있어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여름 장마철에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는 제품이다.이외에도 철제 제품이나 반사시트를 이용해 야간 시인성을 높인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신한중 기자 미끄럼 경고 POP 제품들.
- 소자재유통 11일 전 조회 14
- 모노레일 타고 관람하는 미디어파사드 나온다
- 국내 유일의 고래 문화 관광지인 울 산 장생포에 모노레일을 타고 미디어파 사드를 관람하는 해양 이동형 미디어 콘텐츠가 조성된다.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더 웨이브(The Wave) 사업의 핵심 시설 인 미디어터널의 최종 영상 시연 및 점 검을 마치고 상반기 정식 개관을 목표 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 근 밝혔다. 더웨이브는 남구 매암동 일원에 조성 되는 복합문화시설로 남구의 체류형 관 광 서비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연면적 498㎡ 규모의 목조 건축 물과 높이 6m, 길이 31m의 미디어 터 널로 구성된다. 특히 이 미디어터널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동형 시청 구조의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관람객이 멈춰 서서 감상하던 기존 방 식을 탈피해 모노레일이 움직이는 동선 에 맞춰 영상을 보는 형태다. 남구에 따르면 미디어파사드는 터널 내부 약 31m 구간에 걸쳐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상부와 양 측면 ‘ㄷ’자 형태 의 공간에 고해상도 LED디스플레이 기반의 3D 아나모픽 영상과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결합해 운영된다. 관람객 들은 모노레일을 탑승한 상태에서 열 차가 출발하기 전부터 터널을 벗어날 때까지 장생포의 푸른 바다와 고래를 테마로 한 환상적인 영상을 볼 수 있 다. 이번 미디어터널의 제작·설치는 디지 털미디어 기업 포바이포가 진행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터널형 미디어파 사드에 초고화질 LED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콘텐츠 기법을 적용해 기존과 는 차별화된 시설을 구축했다”며 “특히 모노레일의 관람 환경에 최적화된 실 감형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
- 소자재유통 2026.06.19 조회 40
- 골치아픈 작업장 폐기물 처리, 이 장비면 간편하게 해결~
- 간판 등 옥외광고물 제작 과정에서는 수많은 폐기물이 발생한다. 실제 대부분의 제작공장에서는 사인용 도안지, 폼보드, PVC, 코팅후지 등 연질의 폐기물부터 아크릴과 포멕스 등 판재 자투리까지 수많은 폐기물이 늘상 발생한다. 이 폐기물들은 작업 공간을 어수선하고 좁게 만드는 주범인데다 폐기작업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도 적지 않다. 이같은 불편으로 인해 최근에는 각종 간판이나 실사출력 폐기물 등을 분쇄해 보관 및 처리를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옥외광고물 전용 파쇄기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파쇄기를 활용하면 작업공간을 어지럽히는 폐자재를 잘게 부숴 폐기물의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보관과 운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때도 한 개의 봉투에 많은 양을 버릴 수 있어 유용하다. 신한중 기자 ■엠볼트, 상단 투입 방식 컴팩트 파쇄기 ‘M-K310’다양한 아크릴 가공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는 엠볼트가 간판 등 광고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파쇄기 ‘M-K310’을 출시했다. 제품 크기는 685×610×1,250㎜로 콤팩트한 설계가 반영돼 최소 공간만 확보하면 공장, 사무실, 소규모 작업장 어디에나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하부에는 고품질 휠(바퀴)이 장착돼 장비의 이동도 용이하다. 기어비 125 대 1의 강력한 파쇄력으로 연질의 시트류는 물론 광확산PC·포멕스·폼보드·PVC·아크릴·MDF 등 간판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대부분의 비금속 소재를 처리할 수 있다. 캐스팅 아크릴 몰딩의 경우 15T 규격까지 대응할 수 있다. 기존의 파쇄기 제품들 대부분이 전면 투입 방식인 것과 달리, 상단 투입 방식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상단 투입 방식은 긴 자투리로 소재를 계속 밀어 넣어야 하는 전면 투입 방식과 달리 상부 바스켓에 집어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투입구의 크기도 300×200㎜로 크게 제작돼 큰 폐기물도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전용의 투입구 덮개가 제공돼 덮개를 덮으면 파쇄 과정에서 파편이 튀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파쇄된 소재들은 하부의 봉투에 바로 담기는 방식이어서 봉투 자체를 빼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문의 : 031-999-6733~4 ■수정하이텍, 대형 판재용 와이드 파쇄기 ‘SJX-4900’아크릴과 목·금형 가공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는 수정하이테크는 다양한 판재 가공 잔여물 등의 폐기물을 분쇄해 처리할 수 있는 와이드 파쇄기 ‘SJX-4900’을 전개하고 있다. 간판 제작 과정에서 아크릴이나 포멕스, PC 등의 소재를 가공한 후 남게 되는 자투리 소재들은 공간을 어수선하고 좁게 만드는 주범인데다 폐기작업도 불편하다.수정하이텍의 와이드 파쇄기는 이런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작업량이 많은 대형 업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입구의 크기는 490㎜로 자투리 소재를 처리하기에 충분한 크기다. 대용량 파쇄함을 채용하여 편리성도 우수하다. 특수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파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간판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3T 이하의 광확산PC·포멕스·폼보드·PVC·아크릴 등의 판재는 물론, 알루미늄 복합패널까지 파쇄 가능하다. 파쇄물 투입이 용이하도록 컨베이어 벨트를 채택했다.문의 : 032-670-8147 ■연질 실사출력 폐기물 처리를 위한 ‘피스메이커-280’나이테가 판매하고 있는 ‘피스메이커-280(PieceMaker-280)’은 출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시트나 코팅후지, 이형지 등 연질의 출력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비다. 800×1,200×1,300㎜의 컴팩트한 크기이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중 터널 구조를 차용해 파쇄 과정에서의 소음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투입구 크기는 380㎜로 일반적인 출력 폐기물을 쉽게 투입할 수 있다. 강력한 특수 모터를 적용해 분쇄력도 강하기 때문에 빠른 파쇄 작업이 이뤄진다.원터치 버튼과 레버로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최대 200ℓ의 파쇄물을 적재할 수 있는 대용량 파쇄함을 적용해 많은 양의 폐기물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문의 : 02-859-4211 나이테가 판매하는 ‘피스메이커-280’ 파쇄기.
- 소자재유통 2026.05.02 조회 236
- 고물가 시대 저렴하고 예쁜 소형 판류 간판 인기
-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의 영향에 따라 합리적 가격대에 좋은 디자인을 갖춘 레트로프레임 간판, 투명 LED라인큐브 등 소형 판류 간판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최근의 미니멀 트렌드에 부합하는 작은 사이즈와 개성있는 디자인을 장점으로 채널사인에 식상함을 느낀 소상공인 매장 위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다.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투명 LED라인큐브’ 투명 LED라인큐브는 아크릴 박스 속의 형광램프(T5 LED램프)가 그대로 노출되는 형태의 소형 간판이다. 얼핏 보면 형광등이 간판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간판 문구의 시인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되레 이 모습이 개성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형태적으로 이 간판은 아크릴큐브사인, 아크릴조명박스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정방형 간판과 같다. 불투명 컬러의 아크릴판을 육면체 박스 모양으로 조립해 제작하는 아크릴큐브사인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다소 흔하고 심심한 간판으로 인식되는 면도 있다. 투명 LED라인큐브는 기존 제품의 소재를 투명 소재로 개선한 것뿐이지만, 그 모습이 개성있고 세련됐다는 점에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아크릴큐브사인에서는 유백색 등 불투명 컬러를 사용하는 게 정론으로 굳어져 있었는데, 불투명 컬러를 사용해야 조명을 켰을 때 자연스러운 광확산이 이뤄지면서 상호가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반면 투명 LED라인큐브는 형광램프 광원이 그대로 노출되는 투명 소재를 사용한다. 실제로 이 간판을 보면 형광등이 먼저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상호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시인성을 간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던 이전의 구매 패턴을 생각하면 꽤나 불합리한 형태의 간판이다.그러나 간판을 상호를 알리는 수단이기에 앞서 매장을 꾸미는 장식요소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요즘 점주들의 경우 오히려 이런 모습을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간판에 비치는 형광램프의 모습이 따뜻한 아날로그적 이미지를 연출한다는 점에서다. 또한 이런 투명 아크릴큐브사인의 경우 투명 아크릴판의 컬러와 내부 조명의 컬러 이 두 가지를 잘 조합하면 아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예를 들면 푸른색 아크릴판에 노란빛의 형광램프를 사용하면 컬러가 강렬하게 대비되는 극적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한편 LED라인큐브는 구조적 문제로 대형화는 어렵다. 간판이 너무 커지면 무게로 인해 아크릴이 휘거나 연결부의 접착제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투명 LED라인큐브가 설치된 사례들. ▲투박한 복고풍의 멋 ‘레트로프레임 간판’ 레트로프레임 간판도 최근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예전에는 알루미늄 프레임 간판이라고 불렸던 제품인데 플렉스 간판이 나오기 전에는 나름의 유행을 이끌었던 상품이다. 하지만 플렉스 간판에 비해 제작이 까다로운데다 소재 특성상 대형화가 어렵다는 점에서 당시에는 경쟁력을 잃고 사라져 갔다. 그런데 최근 레트로의 대유행과 함께 이 간판이 부상하고 있다. 긴 시간 눈에 띄지 않았던 제품인 만큼 젊은층에게는 식상함이 없는데다, 기존의 판류 간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복고적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다.레트로프레임 간판은 규격화된 알루미늄 틀을 크기에 맞춰 자르고 조립한 후 화면을 부착해 만들어진다. 따라서 구조적으로는 파나플렉스 간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디테일적인 면에서는 꽤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화면의 프레임(테두리)이 전면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 플렉스 간판과는 다르게 전면에서도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두툼한 프레임이 사용된다. 화면의 소재도 그래픽을 인쇄한 플렉스 소재가 아닌 PC판에 시트를 부착하는 옛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투박하고 톤다운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예전에는 이런 투박함이 플렉스 간판에 비해 세련되지 못하고 촌스럽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되레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 존재감이 확실한 두꺼운 프레임이 포인트가 되는데다 투박한 화면도 감성적인 복고풍 연출에 유리하다는 점에서다. 특히 실버톤의 프레임 자체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도색없이 사용하는 게 대세다. 일부 업소의 경우 메인 간판뿐 아니라 돌출간판, 입간판까지 이 방식으로 제작해 세트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알루미늄 프레임 간판은 단순히 유행적인 면을 넘어 실용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견고하면서도 녹이 잘 슬지 않는데다 필요한 경우 화면의 이미지를 바꾸기도 용이하다. 다만 알루미늄 가격이 급격히 오른 까닭에 예전처럼 싼 가격에 사용하는 맛은 떨어진다. 그래도 심미성을 강조한 타 간판 제품에 비하면 확실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알루미늄 프레임 간판이 레트로·뉴트로 유행의 강세와 함께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투박하면서도 단단해 보이는 만듦새도 강점”이라며 “이미지 연출에 있어서도 복잡한 그래픽을 사용하기보다는 심플하고 선이 간결한 이미지를 활용하는 게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매장에 설치된 레트로프레임 간판들.
- 소자재유통 2026.04.01 조회 150
- ‘2026 코리아 빌드위크’ 속 옥외광고 기술들
- 국내 최대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6 코리아 빌드위크’가 2월 4~7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 전시는 사인·디스플레이와 긴밀하게 연결되는 건축 및 인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옥외광고 업계의 참여와 관심도 높은 편이다. <1 LX하우시스> 대규모 부스를 꾸며 고객밀착형 홍보에 나선 LX하우시스. <2 토로라이프> 로토라이프의 토로 미장재로 벽면 로고 제작 시연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3 씨에스코리아> LED라이팅 타공보드를 홍보한 씨에스코리아. ▲간판 역할하는 색다른 건축 마감재들에 눈길 코리아 빌드위크는 전시의 성격상 마감재와 외장재 업체들의 참여가 많다. 이번 전시에서도 그랬는데, 특히 독특한 디자인의 마감재를 일종의 사인·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도 다수 등장했다. LX하우시스는 부스에 대규모 상담센터를 구축하고 고객 밀착형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자사가 전개하는 알루미늄 복합패널 ‘패널렉스’를 홍보했다. 패널렉스는 UV프린팅으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소재로 리테일 매장의 실내외 마감재부터 간판 소재까지 다양한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토로라이프는 벽지나 페인트를 대체할 수 있는 프리미엄 흙 미장재 ‘토로’를 출품했다. 백토·황토·적토 등 천연 원료를 조합해 만든 마감재다. 특히 작업 방식에 따라 조소 형태로 상호·로고·슬로건 등을 구현해 상업 공간의 사이니지처럼 활용할 수도 있어 고급 상업공간에서의 활용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간판부터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씨에스코리아의 LED라이팅 타공보드도 높은 활용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내부에 LED를 내장한 보드로 표면의 타공 작업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4주봉정보시스템> 글로벌 기업 앱센의 LED사이니지를 선보인 주봉정보시스템. <5 뷰미디어> 뷰미디어가 출품한 ‘투명 뷰 LED스크린’. <6 에이치디지코리아> 사인 기획 및 디자인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한 에이치디지코리아. <7아바엔터테인먼트 > 홀로그램 광고 ‘홀로매직’을 선보인 아바엔터테인먼트. ▲투명 LED스크린의 다양한 응용 기술 이번 전시에는 예년보다 LED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많았다.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에서 LED미디어의 활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도 투명 LED스크린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품되면서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는 트렌드를 보여줬다. 주봉정보시스템은 글로벌 LED 디스플레이 선두 기업인 앱센(Absen)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앱센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옥외광고협회(WOO) APAC 포럼’에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XLCOB, KLCOB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투명 디스플레이, 원통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상업공간용 제품을 소개했다. LE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아이에스비는 자사의 전시 공간용 투명 LED 브랜드 ‘G-TLD’ 라인업을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상설 공간의 사이니지 역할은 물론, 단기 설치되는 전시공간의 부스 제작 등에도 유용하다. 홀로그램 등 특수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아바엔터테인먼트는 MUXWAVE사의 투명 매쉬 LED스크린을 선보였다 피치 간격 3.91㎜로 높은 해상도를 보여주면서도 아주 얇은 두께로 구현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사인·디스플레이 기업들의 변화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단순 사인 구조물 제작에서 벗어나 디지털 사이니지와 LED전광판을 아우르며 공간 기획 및 디자인 업체로서의 새 정체성을 보여주는 부스를 꾸몄다. 사인 업체로 시작한 에이치디지코리아는 기존의 사업 분야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스마트 전광판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사업 형태를 소개했다. 특히 하드웨어 중심의 전통적 사인 산업을 미디어와 콘텐츠 기반이 결합한 모델로 시장 저변의 확대를 모색했다. 공간 디자인업체 뷰미디어는 투명 LED필름을 활용한 ‘투명 뷰 LED스크린’을 출품했다. 기존 건물 유리에 부착하는 ‘마운틴온 타입’, 이동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로어스탠딩 타입’, 천장걸이 광고물로 쓸 수 있는 ‘행잉업 타입’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 소자재유통 2026.03.01 조회 282
- 옥외광고 업계, 차세대 발전 시스템 ‘BIPV’ 시장 정조준
- 옥외광고물 제작업계가 새 시장으로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가 주목받고 있다.BIPV는 건축 외장재·창호·윈도 등을 태양광 발전 모듈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설비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도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휴공간이 부족한 도심형 발전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까지는 효율과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건물 옥상·벽면에 별도의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는 BAPV(Building Applied Photovoltaics) 방식에 비해 시장 규모가 현저히 작다. 하지만 태양광 모듈 자체가 공간의 흉물이 되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데다, 효율도 개선되면서 BIPV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BIPV 시장이 연평균 40% 이상 성장해 2030년까지 전체 신규 태양광 설치량의 약 13%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런 시장 흐름에 따라 기존 옥외광고 관련 업체들도 BIPV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BIPV는 도심의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디자인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까닭에 공간 디자인 사업에 최적화된 옥외광고 업체들에게 유리한 점도 많다. 대표적으로 LX하우시스를 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한화큐셀과 협력해 건물의 루버(공기배출구·차양막)를 태양광 모듈로 활용하는 BIPV 제품 ‘솔라시스 루버’를 개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윈도 필름을 BIPV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지털프린터 공급사들은 BIPV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프린터 영업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BIPV 제조사들은 모듈 표면에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적용하는 그래픽 BIPV를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스크린 인쇄와 증착코팅 등 다양한 기술이 쓰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디지털프린팅 적용도 다각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실제로 유럽의 경우 디지털프린팅 BIPV가 나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 태양광 산업은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BIPV의 경우 컬러와 패턴 등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따라서 BIPV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프린터 공급사들에게는 상당히 의미있는 시장이 형성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코스테크에스지 관계자는 “일부 BIPV 제조사에 우리가 공급하는 스위스큐프린트의 고성능 UV프린터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성이 매우 큰 분야인 만큼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투명 LED디스플레이 업체들도 가세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 표면에 투명 LED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발전과 동시에 영상을 표출할 수 있는 미디어 BIPV 시장이 타깃이다. 최근 캡티비전과 피투에스지글로벌 등의 업체는 영상 송출이 가능한 미디어 BIPV 시스템을 출시하면서 관련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캡티비전의 미디어 BIPV는 낮에는 태양광 발전 역할을 하며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UV 프린팅을 활용해 태양광 집광판 자체에 다양한 색상 및 패턴을 구현해 디자인 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풀컬러 LED스크린으로 활용 가능하다.피투에스지글로벌은 자사의 투명 LED전광유리 뉴미디어글라스를 적용한 미디어 BIPV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다. 태양광 집광판 전면에 투명한 뉴미디어글라스를 덮어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하면서 태양광 발전도 가능하게 한 형태다.피투에스지글로벌 관계자는 “BIPV는 주요한 차세대 전력 생산원으로 기대받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매우 높은 것이 단점”이라며 “미디어 BIPV는 광고영상 송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디어에 따라서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광고 수익을 통한 경제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프린팅이 적용된 BIPV가 설치된 건물들의 모습. 투명 LED를 활용한 미디어 BIPV 사례.
- 소자재유통 2026.03.01 조회 278
- 거리 분점함의 변신은 무죄!… 공공디자인 입고 재탄생
- 도로변에 세워진 커다란 분전함(지상배전기기)은 경관을 망가뜨리는 시설이라는 인식이 많다. 실제로 분전함 인근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다, 1층 상가의 경우 분전함 바로 앞 상가의 임대료가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책정되는 일도 잦다. 이처럼 분전함이 거리의 흉물로 치부되자 여러 지자체들이 개선사업에 나서면서 분전함이 최근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로 활용되는가 하면, 도시 지리를 알리는 안내판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이렇게 분전함의 디자인과 활용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나타나면서 옥외광고 업계도 이 새로운 시장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현재 분전함 개선에 가장 적극적인 지자체는 서울 서초구다. 서초구는 지난해 반포대로 예술의전당~성모병원사거리 약 5㎞ 구간의 분전함을 개선한데 이어 올해 ‘반포대로 분전함 미관 개선사업’도 추진해 지난 2월 완료했다. 서초대로 대법원 앞과 방배로 함지박사거리~이수고가 구간의 분전함 22개를 디지털 사이니지와 실사출력 갤러리형 외함으로 새롭게 꾸몄다. 서초대로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형 외함은 차도와 보도쪽에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로, 차도쪽에는 주야간 밝기에 따라 자동적인 조도 변환이 가능한 75인치 대형 LCD모니터가 설치됐으며, 보도쪽에는 실사 출력된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구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청년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서울 강동구도 분전함에 팝아트를 입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켰다. 양재대로 분전함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애니메이션·일러스트·팝아트를 입혀 예술거리로 재탄생시킨 ‘강동 거리 갤러리’를 구축한 것.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Vakki)’와 태권브이로 유명한 성태진 작가의 유쾌한 팝아트, 길동자연생태공원의 풍부한 색채를 담은 디자인 리더 크루의 스테레오타입 작품 등으로 분전함을 꾸몄다. 또한 강동구 역사를 시각화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빗살무늬토기를 형상화한 분전함 디자인도 선보였다. ▲분전함이 거리의 예술 갤러리로 변신 서초구의 디지털 사이니지형 분전함(왼쪽)과 실사출력 갤러리. 팝아트와 빗살무늬 토기 등의 디자인을 적용한 강동구의 사례. ▲디자인 개선 통해 시민 의식 변화도 유도 제주시의 경우 도심 지역 분전함 인근에 쓰레기 무단 투기가 반복되면서 도시 미관 훼손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에 따르면 제주시청 인근, 서사라사거리, 탑동 일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분전함 위에 음료컵 등 각종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쌓이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도시미관 개선과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 내 분전함에 이미지 사인물을 설치했다. 실사출력 래핑 방식으로 지역 내 설화와 관광정보 등을 소개하는 형태의 그래픽으로 꾸몄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고 1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특히 심각했던 제원아파트 사거리 주변 분전함 5곳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작업을 완료했다. 결과는 쓰레기 투기가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가 검증된 만큼 상반기중 대상 지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금천구도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최근 독산로 일대 11개 분전함의 외관 개선을 마쳤다. 봄을 상징하는 꽃, 여름을 상징하는 물결 등 사계절을 표현한 문양이 적용된 새로운 구조의 외함을 적용했으며, ‘금천의 사계’와 ‘호암산 역사문화길’ 등의 홍보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어두운 구도심의 야경 개선을 위해 오후부터는 경관조명을 통해 도로를 밝힐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제주시 분전함 개선 전후의 모습. 깨끗하게 단장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도 사라졌다. 경관조명 시설을 적용한 금천구의 분전함.
- 소자재유통 2026.03.01 조회 279
- 다시 주목받는 조형간판… 간판석 자리 대체
- 간판에 조소적 가치를 더한 조형간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형 간판은 이름 그대로 특수하게 제작된 별도의 조형물을 달거나, 조형물 그 자체가 광고물이나 홍보물로 기능하는 것을 지칭한다. 제작 방식상 성형간판에 속하지만 간판에 볼륨이나 약간의 입체감을 더하는 수준인 성형간판과 달리 조형적으로 완성된 형태를 구분해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조형간판은 2000년대까지 꽤나 활발하게 쓰였다. 특히 외식업소에서 주로 달았는데, 꽃게나 낙지 등 핵심 메뉴를 대형 조형물로 제작해 간판 한복판에 걸어두는 방식이 많았다. 일부 업소의 경우 조형물에 모터를 달아 꽃게나 문어가 움직이는 연출을 하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면 바로 업소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데다 주목도도 강하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간판이라는 평도 많았다. 하지만 간판 규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관련 제작비용도 높아지면서 조형간판은 거리에서 사라져 갔다. 지금 보이는 조형간판들도 대부분은 오래전에 설치한 것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요즘, 이렇게 사라져간 조형간판이 다시 쓰임새를 찾고 있는데 바로 공공분야다. 공공기관의 상징 간판이나 관광지 홍보물로 조형간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다. 가평의 음악역 음악역1939의 콘트라베이스 조형간판(왼쪽)과 노원수학문화관의 채널사인형 조형 간판. ▲간판석 대신 조형간판 다는 공공기관들 공공기관의 입구를 장식하는 상징 간판의 경우, 특유의 엄숙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대형 간판석을 심는게 주를 이뤘다. 하지만 요즘의 분위기는 다르다. 비싸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어려운 간판석 대신 지역 상징성을 반영한 조형간판을 설치하는게 요즘의 유행이다. 일부 공간의 사례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붐을 이루듯 전국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 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경기도 가평군이 운영하는 뮤직빌리지 음악역1939를 꼽을 수 있다. 2010년 경춘선이 폐쇄되면서 약 10년간 지역 흉물로 방치돼 있었던 기평역 폐철도 부지를 개선해 만들어진 이곳은 국내 최초의 음악 테마 문화공간이다. 이곳을 상징하는 것은 건물 앞 도보에 세워진 높이 10m, 폭 4.27m 규모의 콘트라베이스 조형물이다. 음악역1939의 간판 역할을 하는데, 모든 악기 중에서 최저음역의 악기인 콘트라베이스를 상징으로 음악문화를 받치는 공간이라는 점을 표현했다. 색다른 기능도 숨겨져 있는데, 프로젝션 매핑을 위한 대형 프로젝터가 내부에 들어 있어 밤이 되면 뒤편 뮤직센터 건물 외벽에 초대형 영상을 투사할 수도 있다. 노원구의 노원수학문화관 사례도 흥미롭다. 이곳을 찾으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입구 앞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Education의 첫글자를 딴 E를 형상화한 대형 채널사인에 원주율 ‘파이(π)’와 ‘무한대’ 등의 수학기호를 캐릭터화한 조형물이 살짝 걸터앉아 있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재미있다. 수학 교육을 놀이처럼 쉽게 다가가도록 하겠다는 문화원측의 아이디어다. 이 외에도 대학, 박물관, 공원, 유적지 등 예전같으면 커다란 간판석이 서 있어야 할 공간들이 조형간판을 달고 있다. 이런 간판들은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도 활용되면서 공간을 알리는 주요 시설로 활용된다부산시와 의성안전체험관에 설치된 조형간판. 상업 공간 설치 사례. 파주 말똥도넛(왼쪽), 성수 밥아저씨 도와줘요.
- 소자재유통 2026.02.14 조회 481
- 편의점 담배 광고물 디지털 전환 가속
- 편의점 담배 광고물들(왼쪽)과 필립모리스가 신규 설치한 디지털 광고물.편의점 내 담배 광고물의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복수의 담배 유통사들은 기존의 소재 고정형 아날로그 광고판들을 디지털 광고물로 개선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기업 차원의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ESG 전략의 일환인 한편, 마케팅 역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2022년부터 담배 광고물의 외부 노출 제한이 강화되면서 담배 제조사들은 그동안 매장 안에서 광고의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의 제한이 있는 만큼 뚜렷한 방안을 찾지는 못했다. 매장 바닥 래핑광고 등의 방안이 시도되기도 했지만,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기존 광고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이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작년 중순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 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디지털 보드로 교체하고 있다.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광고 폐기물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로, 연간 최대 약 5t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메비우스·카멜·플룸 등의 담배를 유통하고 있는 제이티아이코리아 또한 올 1월부터 GS25와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디지털 광고판 시범 적용에 나섰다. 새롭게 설치되는 담배 광고판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10초 간격으로 이미지가 전환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여러 제품을 시간대별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이티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일회성 홍보물 사용에 따른 폐기물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고판의 교체를 계획했다”며 “디지털 광고판의 교체 작업은 담배 매출이 높은 점포를 우선 대상으로 2~3월중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복수의 담배 유통 업체들이 담배 광고물의 디지털 방식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투명 LED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디지털사이니지 업체들은 관련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 전문 업체보다 SI 업체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유는 전국 편의점에 디지털 광고물이 깔리게 될 경우 이에 대한 운영 및 관리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담배 판촉 광고물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아날로그 POP 개발업체들에게는 상당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편의점 담배 광고판은 대부분 아크릴 사인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한 번에 수천 개에 이를 만큼 물량이 많은데다, 교체 주기도 빨라서 관련 제품 제조사들에게는 주요한 수입원 중 하나다. 담배 POP를 제작하고 있는 한 업체 관계자는 “담배 광고물 제작은 연속성이 있는 사업인데, 디지털로 교체가 계속되면 당장의 물량은 물론이고 미래 시장까지 사라지게 된다”며 “아날로그 광고물 업체들에게는 점점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는 것같다”고 토로했다
- 소자재유통 2026.02.14 조회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