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좋은 간판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은 일식집 ‘미노루’

서울시가 ‘2022 서울 좋은 간판’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초구의 일식집 ‘미노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15일까지 두 달간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등 3개 분야에 대해 작품을 접수받았다. 올해 공모에는 총 383점이 접수됐으며 4번의 심사를 거친 결과 19점(좋은간판 11점, 창작간판 6점, 간판개선지역 우수사례 2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최측은 창의성, 경제성, 안전성의 4개 기준에 따라 평가했으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도 중요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대상인 ‘미노루’는 오래된 목재를 간판 소재로 활용해 건물과 조화로우면서도 개성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창작간판인 ‘자연을 품은 밥상’은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추후 서울시 간판개선사업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공익적 목적을 위한 디자인 및 교육 자료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수상작 중 일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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