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팩아웃 벽걸이 시스템 출시… 공간 효율성 ‘UP’

간판 제작에 사용되는 여러 공구를 벽면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밀워키는 전동공구와 다양한 작업도구들을 벽에 걸어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팩아웃 모듈형 벽걸이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팩아웃 모듈형 벽걸이 시스템은 후크 6종, 홀더 4종, 거치대 4종, 정리함 2종, 선반 1종 등 총 17종으로 개발됐다. 각각의 제품을 공간 형태와 사용 장비에 맞춰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공구함과 달리 유휴벽면을 이용해서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은 물론, 작업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밀워키에 따르면 기존에도 유사한 벽걸이형 공구정리 시스템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벽걸이 지탱력 및 결합력이 약한 제품이 많은데다, 무겁고 큰 전동공구 거치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현장 사용자가 느낀 불편한 점을 개선했으며, 특히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직선형, 곡선형 등 총 6종의 후크 제품은 고리가 있거나 긴 커터와 같은 다양한 장비를 편하게 거치할 수 있으며 최대 11.4kg의 하중까지 버틸 수 있다. 또한 홀더 4종은 전동공구 배터리 등을 효율적으로 담거나 거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배터리 홀더의 경우 4개의 배터리를 각각 장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치대 4종은 전동공구와 수공구를 손쉽고 빠르게 거치할 수 있게 디자인돼 깔끔한 정리와 보관이 가능하다. 이중 수공구 거치대는 금속 절단용 가위·플라이어 등 두 개의 손잡이가 달린 장비 등 총 34개의 다양한 사이즈 슬롯이 적용됐다. 아울러 최대 9kg까지 보관 가능한 콤팩트 선반과 보조트레이 및 칸막이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부품 정리함 2종으로 공구 외 다양한 현장 제품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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