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7000’ 체험 공간… 대구 칼라월드와 광주 우림테크 내에
예약하면 누구나 방문해 V7000의 압도적 성능 체험 가능

한국엡손이 자사의 전략 신장비인 LED평판 UV프린터 SC-7000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엡손 엔지니어링세터를 대구와 광주에서 오픈했다. 4월 7~8일에는 대구 엔지니어링센터 오픈하우스 행사를, 14~15일에는 광주 센터의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험 서비스에 나섰다. 엡손 엔지니어링 대구센터는 칼라월드(대구시 달서구 월곡로99길 24) 내에 문을 열었으며, 광주센터는 우림테크(광주시 서구 하남대로502번길 19-36 2층)에서 개소했다. 오픈하우스 행사는 엡손 최초의 UV평판 프린터 SC-V7000를 소개하는 순서와 ‘사용자가 말하는 엡손 SC-V7000’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센터 개소는 서울의 LFP엔지니어링센터에 이어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 각각 체험공간을 마련, 엡손 최신장비의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해 볼수 있는 전국 거점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엡손 최초의 UV 평판프린터인 ‘SC-V7000’은 국내에 출시된 평판 UV프린터 중에서 최초로 9컬러가 적용된 장비다. C, M, Y, K, LC, LM, GY, R의 8컬러에 화이트와 바니시를 더한 10가지 잉크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존 평판 프린터와 차별화된 출력품질을 구현한다. 풍부한 색감과 부드러운 입상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시장부터 그라데이션 표현이 중요한 하이엔드 출력 분야까지도 다양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국엡손 김지훈 차장은 “이번에 문을 연 엔지니어링센터는 엡손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물론이고 엡손 장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제품 체험공간으로 사전에 예약하면 누구나 방문해 현장 인력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면서 “그동안 V7000에 대한 관심이 있었음에도 먼 거리로 인해 제품을 확인해 볼 수 없었던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