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 원단에도 쉽게 장착 가능하고 내구성도 강해

다선정밀이 기존 스틸 소재 아일렛의 단점을 개선한 스테인리스 아일렛을 출시했다. 다선정밀은 20여년간 실사출력물 관련 마감 부자재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에는 현수막 및 배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급형 아일렛을 선보였다.

기존 저가의 아일렛은 스틸 소재로 만들어지는 제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습기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사용하면 녹이 스는 단점이 있다. 아일렛에 녹이 슬게 되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는데다 광고물의 미관에도 좋지 않다. 이런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신주 아일렛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신주는 가격이 높은데다 물성이 연해서 자동몰드(천공몰드)로 압착시 뚜껍고 질긴 원단을 뚫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번에 다선정밀이 출시한 스테인리스 아일렛은 고강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녹이 슬지 않는데다 질긴 원단도 쉽게 뚫고 압착을 이뤄낸다. 신주 아일렛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함에도 스테인리스 소재 고유의 고급스러운 소재감으로 광고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강도가 강한 소재 특성상 압착시 말리는 뒷면이 다소 깔끔하지 않게 표현될 수 있다. 내경 12㎜, 외경 23㎜, 높이 6.8㎜의 단일 규격으로 생산되며, 다선정밀(http://dasun.kr)로 연락하면 무료로 샘플을 제공받을 수 있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