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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l 제452호 l 2022년 04월 01일 l 조회수:667
    3·1절 삼성역 욱일기 광고, 옥외광고 업계에 ‘유탄’ 피해

    서울교통공사, ‘사회적 물의’ 내세워 지하철 광고 심의기간 늘려
    업계 “가뜩이나 힘든데 발주처가 도움은 커녕 부담만 가중시켜” 볼멘소리

    지하철역 욱일기 광고 파문의 불똥이 옥외광고 업계 전반으로 옮겨붙게 됐다. 서울교통공사가 파문을 계기로 광고 심의 기간을 늘림으로써 파문과 관계없는 서울 지하철 옥외광고 사업권을 지닌 매체대행사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된 것.

    올해 3·1절인 3월 1일 서울 지하철 삼성역 전광판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표출됐는데 광고판 왼쪽 하단에 붉은 햇살이 퍼져 나가는 모습의 욱일 문양이 배경으로 삽입돼 논란이 불거졌다. 욱일 문양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한국 등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국들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는데다가 시점도 3‧1절이어서 즉각 파문으로 번졌다.

    파문이 일자 서울교통공사는 곧바로 광고사업자에게 광고도안 수정을 요청했고 사업자는 해당 광고를 삭제했다. 하지만 공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틀 뒤인 3월 3일 지하철 광고사업을 운영중인 17개 옥외광고 매체사들에 광고 심의기간을 늘린다는 내용의 ‘광고심의 관련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상업광고의 경우 기존 게첨 5일전에 심의 신청을 접수받아 게첨 하루 전에 통보하던 것을 7일 전에 접수받아 2일 전에 통보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의견광고는 게첨 1개월 전에 신청 접수받아 게첨 1일 전에 통보하던 것을 전월 21일부터 금월 20일까지 심의 신청을 접수받아 매월 1회 정기심의를 해서 매월 25일부터 말일 사이에 통보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광고 도안 심의 신청부터 게첨까지 걸리던 기간이 상업광고는 6일에서 9일로, 의견광고는 1개월에서 최장 40일로 늘어나는 것이다. 공사는 그러면서 반드시 사전승인 후에 게첨할 것과 ‘사회적 물의’ 야기시 폐첨 등에 즉시 협조하도록 요청했다. 공사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업계는 공개적으로는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불만이 크다.

    한 지하철 광고 매체사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버스나 코레일 철도 등에 비해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광고 규제가 심해 업계의 불만이 컸다”면서 “심의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광고주들이 이해하고 기다려주지 않는다. 최악의 광고시장 환경에서 매체사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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