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반사에 따라 무지개처럼 컬러 변화… 차별화된 쇼윈도 연출

반사시트 전문업체 이노텍이 차별화된 윈도를 연출할 수 있는 특수 점착필름 ‘레인보우 필름’을 출시했다. 레인보우 필름은 고급스럽고 색다른 연출을 원하는 공간에 적합한 특수 점착필름으로 유리 소재의 출입문이나 윈도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크릴 합지방식을 통해 사인이나 인테리어 소품 개발 제작에도 좋다. 출력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일반적인 필름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 빛의 반사에 따라서 무지개같이 화려하게 변하는 컬러감을 보여주는게 특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방식의 필름 구조를 통해 빛이 필름을 통과할 때 프리즘을 통과하듯이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문자나 이미지는 출력이 아니라 틴팅필름과 마찬가지로 커팅방식을 통해 적용 가능하다. 레인보우 필름은 높이 1,370㎜, 길이 50m 단위의 롤로 판매되며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연출효과는 같지만 반사되는 빛의 색감이 조금 다르다. 시원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면 블루, 조금 더 따뜻한 공간을 연출할 때는 레드 컬러를 활용하는게 유리하다.

햇살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레인보우 필름은 더 화려한 효과가 나타나는데다 자외선 차단효과도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햇살이 강한 여름철에 유용하다. 리무버블 점착 필름 형태이기 때문에 유리면에 쉽게 부착 가능하며 제거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이노텍 관계자는 “레인보우 필름은 시야각에 따라서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를 보여주는 독특한 제품이기 때문에 주목도를 높이기 원하는 공간에서 아주 유용하다”며 “시공도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