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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l 제443호 l 2021년 07월 01일 l 조회수:222
    옥외광고협회, 경쟁 보험상품 판매 보험사·단체·대리점에 무차별 공세

    디지털프린팅협회 ‘실체없는 단체’로 매도하고 대리점엔 ‘음흉한 탐욕’ 독설
    “300명 모집 안되면 가입자들 과태료”… 협회 기관지와 블로그로 영업 방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불법행위 철저히 조사해서 법적조치 해달라” 글도 올라

    책임보험 의무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한 한국옥외광고협회가 경쟁 단체보험 상품이 출시되자 상품 개발 및 판매에 참여한 보험사와 단체, 보험대리점을 향해 무차별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이들의 무차별적 공세는 가입 기간이 촉박했던 상황 및 과태료 부과에 대한 사업자들의 심리적 압박감과 맞물리면서 커다란 효과를 발휘, 해당 보험상품 판매에 치명타를 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협회 최영균 회장은 협회가 외주용역으로 발행하는 기관지 ‘한국옥외광고신문’ 5월 28일자 1면에 실린 ‘긴급공지문’ 제목의 글을 통해 디지털프린팅협회를 “최근 수년 동안 회의 한 번 제다로 실시한 적이 없는 유명무실한 단체”라고 단정하고는 “무책임한 단체의 허무맹랑한 보험상품 팔이에 결코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신문 2면에 실린 ‘지상고발’ 제목의 기사에서는 DB손해보험 대리점인 엘퍼스트와 최병열 대표에 대한 원색적 비난과 공격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업계를 상대로 대사기극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어려움에 빠져 있는 옥외광고인들을 현혹하는 등 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다”, “한 유명무실한 단체와 한 대형 보험사를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끌어들이고 있다” 등등 과격한 표현들을 거침없이 구사했다. “이 단체가 온전히 자기 단체를 최 대표의 돈벌이 수단으로 확실히 제공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는 단정적 표현을 씀에도 거침이 없었다. 기사는 “최병열 발행인의 음흉한 탐욕이 작용”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문장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기사에는 DB손해보험의 보험상품 판매 영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는 표현과 주장을 담은 문구와 문장도 다수 담겨 있다. DB손해보험과 재보험사가 내부적으로 결정한 단체보험의 구성 요건 300명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300명이 안될 경우 가입자들이 과태료 대상이 된다며 가입자들의 공포심을 겨냥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긴급공지문’에서 “그 보험 상품은 가입자가 300명을 넘지 않으면 무효가 된다”고 직접 언급했다. ‘지상고발’ 제목 기사는 ‘300명 모집이 안되면 가입자들 과태료 대상’이라는 소제목을 달고는 “이 대목에서 최 대표가 업계를 상대로 대사기극을 연출하고 있다는 여론이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는게 드러난다. 즉 이 문구의 의미는 현재 이번 단체보험의 가입자가 300명이 되지 않으면 전체 보험 상품 가입은 무효가 된다는 의미다”라고 한 뒤 “다수의 가입자들을 과태료 부과 대상자로 전락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전국 옥외광고 사업자들에게 보험 가입이 임박한 시점에 배포됐고 모바일용 버전으로 편집돼 핸드폰으로 전송되기도 했다.

    책임보험 단체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단 두 개였고 가입대상 사업자 수가 약 1만 7,000개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가입자 300명은 사실 별다른 의미가 없는 수치였다. 하지만 협회의 300명 미만시 가입이 무효가 된다는 주장은 과태료 부과와 맞물려 파급력이 컸다. DB손보 본사와 대리점에는 이와 관련한 문의가 빗발쳐 상담과 접수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가입자들의 해지 사태도 벌어졌다. 직접 확인하겠다며 대리점을 찾아와 서류를 내고 가는 사업자까지 나왔다. 협회 관계자들의 DB손보 본사와 대리점에 대한 항의 전화와 협박 전화도 빗발쳐 대리점 직원들이 근무를 포기하는 사태로도 이어졌다.

    협회의 조직적 공세가 펼쳐지는 와중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디지털프린팅협회를 겨냥한 청원글이 올랐다. 5월 31일 해당 게시판에 “불법으로 수집한 전화번호로 보험을 권유하는 한국프린팅협회 철저히 조사해 법적 조치해 달라”는 청원 글이 올랐다. 디지털프린팅협회는 불법으로 전화번호를 수집한 사실이 없다. 협회는 이 글에 동의글을 늘리기 위해 조직적 활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협회측의 이러한 공세와 관련해 DB손보 엘퍼스트대리점측은 “명예 훼손과 영업 방해 행위들에 대해 민형사상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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