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폭 750㎜의 컴팩트한 사이즈… 좁은 공간서도 활용 편리
더 강력해진 출력품질… 컷팅 기능도 개선

한국롤랜드디지가 자사의 하이엔드급 프린트앤컷 솔벤트 장비인 트루비스 시리즈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트루비스 SG2-300’으로 작업폭 750㎜의 컴팩트한 장비다. 실사출력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1600㎜폭 프린터 대비 절반 수준의 사이즈이기 때문에, 출력공장 뿐 아니라 작은 사무실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크기는 작지만 트루비스 시리즈의 뛰어난 출력품질과 기능을 대부분 차용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CMYK 4 컬러의 신형 플렉스파이어 프린트 헤드가 장착돼 출력 속도와 품질이 탁월하며, 잉크 분사도 정교해졌다.

SG2-300에 사용되는 롤랜드 TR2 잉크는 넓은 색 영역을 구현하는 신형 잉크로써 뛰어난 컬러감의 고품질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스크레치에 강하고 세탁 견뢰도도 높기 때문에 출력물의 내구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R2 잉크의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트루 리치 컬러(True Rich Color) 프리셋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보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자연스러운 스킨톤을 재현해 내는 것도 장점이다. 잉크 소모량을 최적화시키는 신기술인 오토 메인트넌스 시퀀스를 통해 잉크 소모량도 줄일 수 있다.

장비 크기가 작은 만큼,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의 포스터나 사인물, 윈도 그래픽 등의 제작에 유리하다. 특히 커팅기능이 복합된 프린트앤컷 제품이기 때문에 스티커 제작에도 강점이 많다. 발전된 커팅 성능도 눈여겨 볼만 하다. 신형 컷 캐리지와 커터 홀더를 적용해 커팅 강도가 강해졌으며 정밀도도 높아졌다. 또한 새로운 퍼프컷(Perf Cut) 모드가 적용돼 출력과 커팅, 다이컷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고, 프린트 후 소재를 커팅하는 일반적인 프린트&컷 기능 외에 먼저 커팅 후 커팅된 소재에 출력하는 커팅 우선기능도 추가됐다. 커팅 우선기능의 경우 열전사 필름과 같은 얇은 미디어의 경우 출력시 가장자리가 말리는 현상으로 인해 커팅 정학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점을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트루비스 장비들은 롤랜드디지만의 모바일 패널 기능이 탑재돼 있기 때문에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더 편리하고 탑재하여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블루투스 기기와 연동하여 원격 제어할 수 있어서 더욱 스마트한 작업이 가능하다.

한국롤랜드디지 관계자는 “신제품인 SG-300은 컴팩트한 크기에 뛰어난 출력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이라며 “공간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스티커부터, 윈도 그래픽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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