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마키 최신 에코솔벤트 프린터 ‘JV100-160’ 도입하며 새 도약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에 소재한 럭키실사광고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 내에서 실사출력 명가로서 10여년 간 단단한 입지를 다져온 업체다. 최근 코로나19 발 경기한파로 인해 중소 실사출력업체들 대부분이 몸을 사리고 있는 지금, 이 업체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마키의 최신 에코솔벤트 프린터 JV100-160을 도입하면서 새 도약에 나섰다.

▲‘위기가 기회’… 경기 불황 속 과감한 투자
지난 2009년으로 문을 럭키실사광고는 성실과 신뢰를 기치로 꾸준히 달려왔다. 그 덕분에 오랫동안 인연이 이어진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의 신뢰를 보유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자부한다. 실제로 코로나19로 많은 실사출력업체들이 개장휴업 상태에 있는 지금도 여러 물량을 소화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마카스가 출시한 미마키 JV100-160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드라이브를 걸었다. 기존의 출력 인프라를 보완하는 한편, 최신의 고성능 장비를 통해 생산성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럭키실사광고 권혁정 대표는 “우리 사업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까닭에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기 보다는 수성 출력에 역량을 집중해 왔고, 솔벤트 프린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주작업으로 처리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시장의 흐름도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로 변화되면서 외주의 한계를 체감하고 이번 장비 도입을 결정했다”고 장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지금의 불경기 속에서 새 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중소업체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고객들의 요구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데다, 신장비의 성능 덕에 작업 효율도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JV100-160의 강력한 성능으로 작업 능률 배가
이번에 도입한 미마키 JV100-160은 출력폭 1620㎜의 에코솔벤트 장비다. 권 대표를 비롯한 미마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더블헤드 스태거 배열을 통해 아주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하는데다, 출력 품질도 최고 수준이다. 미마키의 독자적인 잉크 파형을 제어 기술을 통해 디테일을 선명하게 살릴 수 있는데다, 아주 부드러운 컬러 그라데이션 인쇄를 구현하기 때문에 대형 이미지 출력에도 유리하다. 독자적인 ‘MAPS4 (Mimaki Advanced Pass System4)’ 기술을 통해 패스의 가장자리에 잉크도트를 교차 토출시켜 경계선을 그라데이션함으로써 벤딩이나 이색 현상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노즐막힘을 검출하고 자동으로 클리닝하는 ‘NCU & NRS’ 기능, 프린터의 출력품질 일관성을 아주 편리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DAS(Dot Adjustment System) 등 미마키의 최신 기술이 집약돼 편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현재 럭키실사광고는 안전 스티커 등의 시트 출력물, 배너, POP 등의 제품을 JV100-160으로 제작하고 있다. 도입결과는 아주 만족. 출력물의 품질은 물론, 생산속도와 작업 편의성까지 대폭 신장됐다.

권 대표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JV100-160을 구입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능과 편의성 덕분에 작업 효율이 배가됐다”며 “출력 퀄리티 대비 경제성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