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조명효과로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 설치도 간편

사인 개발업체 동일하이텍이 고급스러운 발광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아크릴 오픈사인을 개발, 출시했다. 매장이 영업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설치하는 오픈사인은 보통 포멕스나 얇은 목재, 아크릴판 등으로 제작된 제품이 주로 사용된다. 매장의 문에 쉽게 부착하고 떼어낼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제품 자체가 가벼워야 하기 때문이다. 시인성과 디자인을 위해 네온사인 제품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네온의 경우 파손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동일하이텍이 개발한 아크릴 오픈사인은 편리함과 네온의 미려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두꺼운 통 아크릴을 CNC 가공한 후 수제 도장 처리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마감이 깔끔하며 내구성도 좋다.

LED가 부착되는 뒷판은 포멕스 소재로 제작돼 무게를 줄였기 때문에 함께 제공되는 체인·걸이를 통해 벽면과 유리 등 어디든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450×170㎜로 제작되며 두께는 25㎜로 슬림한 편. 특히 내부에는 RGB LED모듈이 적용돼 풀컬러의 파노라마 연출이 가능하다. 커버가 아크릴이기 때문에 유려한 면발광 효과가 구현되며 20여 가지의 패턴이 내장돼 그날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동일하이텍 관계자는 “우리의 오픈사인은 유려한 빛감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으며 네온과 같은 느낌의 레트로적 무드가 있어서 최근 유행하는 빈티지나 인더스티리얼 트렌드로 연출된 공간에도 잘 어우러질 수 있다”며 “설치와 전원 연결도 간편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