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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36호 l 2020년 12월 01일 l 조회수:197
    ‘K-프린트2020’…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출력하라

    다양한 산업과 컨버전스되는 프린팅 기술의 현주소 확인

    인쇄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K-프린트 2020’이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다.
    K-프린트 2020은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 한국라벨전시회(K-Label), 한국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Print), 한국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등 6개 전시가 통합된 인쇄 전문 전시회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일정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끝에 막을 연 이번 전시회는 예상했던 것처럼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된 분위기 속에 치려졌다.터줏대감격이었던 일본과 유럽의 메이저 장비업체 대부분이 불참한데다 중소 장비유통사 및 출력 전문업체의 참여도 줄었다. 다만 기존의 영역을 넘어 인쇄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확장되고 있는 트렌드를 일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에서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주력 장비 앞세워 2021년 향한 마케팅 드라이브
    옥외광고업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부스 중에서는 엡손과 딜리의 부스가 큰 규모로 전시에 나섰다. 두 업체 모두 스테디셀러는 물론 일부 신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엡손은 옥외광고시장의 스테디셀러인 슈어컬러 SC-P20070을 필두로 올해 출시한 고화질 프린터 슈어컬러 P7540‧P9540을 주력으로 전시에 임했다. 특히 슈어컬러 P7540‧P9540 제품들은 엡손 최초로 UltraChrome PRO 12색 잉크를 채용, 보다 넒은 색영역을 표현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팬톤 컬러를 99%까지 재현하며, 콘트라스트는 향상되고 어두운 영역에서 브론징 현상은 감소됐다. 아울러 새로운 엡손 프리시전코어 MicroTFP 프린트 헤드 채용으로 인쇄 속도도 아주 빨라진 것도 특징이다. 하이퀄리티의 정교한 출력물이 필요한 업종에 적합하다.

    딜리는 자사가 자랑하는 디지털 라벨링 UV프린터 네오피카소의 스페셜에디션(SE)과 하이브리드 UV프린터 네오어스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네오피카소SE는 네오피카소의 강력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이즈와 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UV 라벨 프린터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크기와 경제적 부담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는 업체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게 딜리측의 설명. 딜리 이연구 부사장은 “네오피카소SE는 기존 제품의 크기와 고비용 부담으로 선뜻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던 중소형 인쇄업체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충무로나 을지로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가격적인 부담도 대폭 덜어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나이테도 자사의 출력 후가공 장비인 롤이미지커터 ‘아우토반’과 출력물 열경화기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아우토반의 경우 편리하면서도 신속하게 출력물을 재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중소 출력업체 노린 컴팩트 장비에 ‘눈길’
    한편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업체들은 산업간 컨버전스를 통해 타업종으로 시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이에 따라 디지털프린팅 솔루션 업체들도 이전처럼 대형 장비를 소개하기보다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접근이 용이한 컴팩트 장비 위주로 품목을 꾸미는 양상이 나타났다.
    에이치알티는 소형 평판 UV프린터 ‘AG9060’을 전시했다. 6색의 헤드 4개가 탑재된 이 제품은 동급의 제품중에서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정전기 방지 이노아니저가 기본 포함된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을 구현하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2310×880㎜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어디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디엠피에스는 소형 UV프린터 전문회사답게 다양한 소형 프린터 라인업을 소개했다. 600×900㎜ 폭의 보급형 UV프린터 ‘DMAC6090UV-G5I’, 900×600㎜ UV프린터 ‘DM9060EUV’ 등 소형 UV프린터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고성능의 리코 헤드(젠5, 젠6)를 차용해 최대 2400dpi의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한 제품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인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선보인 투테크도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는 600만원대로 가성비를 높인 레이저 소형 레이저 라벨프린터 TTE-72FX를 선보였다.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레이저를 라벨에 직접 조사해 라벨을 제작한다. 기존 잉크를 사용하는 라벨 프린터와 달리 소모품이 없어 비용에서 효율적이다.

    에이쓰리테크가 선보인 3D 스팟 입체코팅&금박(Varnish & Foil) 프린터도 주목해 볼만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쇄물에 바니시 코팅과 더불어 금박 포일을 입혀 부가가치를 높이는 후가공 디지털 프린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경우 가격이 매우 높은데다 장비의 크기도 너무 커서 다품종 소량 인쇄 위주 업체들에게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다”며 “우리의 제품은 저렴한데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개발돼 다양한 출력업체들의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부터 예술까지…출력의 다양한 가능성 제시

    이번 전시회에는 출력 장비업체 외에도 프린팅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전문 프린팅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UV출력 등 프린팅 기술의 발전이 여러 산업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국내 최대의 출력업체로 꼽히는 성원애드피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출력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고물을 비롯해 공간디자인, 생활용품과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출력산업이 얼마나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돼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나무사인 전문업체 꿈을꾸는사람들은 UV프린팅으로 제작된 나무사인 제품들을 출품했다. 나무사인의 경우 이전까지 페인팅으로 제작돼 왔던 만큼 UV프린팅이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면서 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있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솔벤트 및 수성 출력을 이용해 인테리어용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아트룩스, UV프린팅으로 만들어진 디자인 쇼핑백을 소개한 동성프린팅, 종이보드를 이용한 컬러조형물을 출품한 페코토이&수호디자인 등의 업체도 저마다의 솔루션으로 전시에 임했다.

    한편 3D프린터 전문업체 스트라다시스는 ‘J55’ 신장비를 출품했다. J55는 광범위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디자인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다. 복합 재료 기능으로 최대 다섯 가지 재료를 로드하고 다양한 색상의 부품을 한 번에 프린트한다. 폭넓은 색상과 질감 조합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수작업 도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비 내에 설치된 ProAero 환기 장치는 제작시 발생하는 가스와 매연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오피스 활용도를 높였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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