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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26호 l 2020년 02월 01일 l 조회수:332
    서울시, 불붙는 지하철 ‘래핑 광고’ 전수조사

    전수조사 후 방염시트 소재 아닐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운행중인 지하철 래핑광고 시트지에 대해 국가공인 시험기관에 전수조사를 의뢰해 불연재가 아닐 경우 광고대행사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1월 24일 밝혔다. 지하철 래핑광고는 지하철 실내 벽면을 도배하듯 시트로 덮는 광고로 전체를 감싸듯 광고한다고 해서 '래핑 광고'라고 불려진다. 광고 가격은 지하철 2호선의 경우 한 량당 1,000여만원 정도로 일반 광고의 2~3배 수준으로 높지만 지하철에 타는 순간 눈에 확 띈다는 장점 때문에 광고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9월부터 최근까지 지하철 1~8호선 전체에 설치된 래핑 광고는 모두 68건, 금액으로는 17억여원 정도가 집행됐다. 문제는 지하철 전체를 감싸고 있는 이 래핑 광고에 비방염 시트가 사용되는 일이 빈번하다는 점이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지하철 실내는 불에 타지 않는 방염제품을 사용하도록 돼 있다. 래핑 시트 역시 내장재에 속하는 만큼 방염제품을 쓰게 돼있지만 검증 결과 비방염 제품의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염제품과 비방염제품은 화재시 큰 차이를 보인다. 방염제품은 불을 붙여도 3초 이내에 스스로 꺼지지만 비방염제품은 불이 붙자마자 맹렬히 타들어가고 꺼지는 시간도 훨씬 길다. 더 큰 문제는 화재시 발생하는 유독가스다. 방염제품은 불이 꺼지며 연기도 사라지지만 비방염제품에서는 검은 연기와 검댕이 많이 발생한다. 실제 지하철 화재 발생시 비방염시트 소재의 광고물로 인해 실내 승객들이 큰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방염 제품이 사용되는 것은 결국 비용의 문제다. 방염제품과 비방염제품간 가격 차이는 최대 3배 정도. 비 방염제품을 쓰면 기업 입장에서는 남는 게 많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출력업체들도 비싼 방염 제품을 늘 재고로 가지고 있지 않은데 갑자기 광고 설치 요구가 들어오면 우선 가지고 있는 비방염제품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서울교통공사측은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불시 점검을 통해 비방염제품 사용 확인되면 계약 해지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는 것.

    공사 관계자는 “현재 운행중인 래핑광고 전동차에서 불연성 소재의 시트지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국가공인 시험기관에 전수조사를 의뢰해 재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광고대행사에서 공사에 제출한 불연성 래핑소재와 실제 시공시 사용한 소재가 동일한지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현재 운행중인 래핑광고 전동차내 시트지가 불연재가 아닐 경우 광고를 즉시 철거하고 광고대행사를 강력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광고대행업체가 래핑광고를 납품하는 경우 사용할 소재 일체를 국가공인 시험기관에 사전에 시험 의뢰하는 등 시공시에도 시트지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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