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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23호 l 2019년 11월 11일 l 조회수:141
    실사출력 장비업계. 솔벤트 프린터 교체 수요 두고 불꽃 경쟁

    에코솔벤트 신제품 잇따라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 확 늘어
    UV프린터 업체들은 실크인쇄 시장 주목… 편의성 앞세워 시장 공략

    최근 실사출력 장비 공급업계를 관통하는 화두는 단연 ‘교체 수요’다. 실사출력 시장은 포화될대로 포화가 되면서 새롭게 장비를 도입하거나 추가하려는 수요보다는 기존의 노후화된 장비를 성능이 개선된 신형 장비로 교체하려는 교체 수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장비 제조사들 또한 이런 대체 수요를 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데 특히 연말로 접어들면서 솔벤트 프린터의 대체 수요를 두고 제조사 및 유통사간 불꽃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솔벤트 프린터의 경우 실사출력 전문 업체는 물론 일반 광고사까지 옥외광고업계에 발을 걸친 대부분의 업체들이 한 대쯤은 보유하고 있는 장비다. 따라서 장비 교환에 대한 니즈도 높다.

    한동안은 환경 문제 등 솔벤트 프린터에 대한 단점이 부각되면서 솔벤트 장비를 라텍스 프린터나 UV프린터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많았다. 실제로 HP의 3세대 라텍스 프린터는 기존 솔벤트 장비 시장을 파고들면서 놀라운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으며 UV프린터 또한 솔벤트 프린터를 대체해 나가면서 초기 시장을 개척했다. 하지만 저렴한 잉크 가격과 이른바 ‘쨍하다’고 표현되는 솔벤트 잉크 특유의 화질에 대한 니즈가 다시 부각되면서 솔벤트 프린터의 반격이 시작됐다. 기술 발전에 따라 역한 냄새 등 솔벤트 프린터의 단점들이 여러모로 개선된 것도 힘을 보탰다.
    특히 한국엡손의 에코솔벤트 프린터 SC-S시리즈가 이런 흐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갔다. 실제로 최근 1~2년간은 엡손의 재도약을 위한 시간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신기술에 기울어져 있던 솔벤트 프린터 시장의 대체 수요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작년 출시된 디지아이의 프린터 ‘PS-1904, PS-1908’도 에코솔벤트 시장 확대에 힘을 더했다.

    이런 시장 흐름에 따라 경쟁사들도 UV프린터에 집중돼 있던 역량을 솔벤트 프린터로 분산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롤랜드디지는 올해 프린트&컷 에코 솔벤트 프린터 ‘트루비스(TrueVIS) VG2-시리즈’를 출시하고 경쟁에 참전했다. 그에 이어 코스테크 또한 무토 밸류젯의 후속작으로 생산성‧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엑스퍼트젯(XpertJet) 시리즈’를 선보이며 솔벤트 시장 탈환에 나섰다. 이 업체들은 기존보다 향상된 생산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기존 솔벤트 프린터의 교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코스테크 민경원 대표는 “새로 출시한 엑스퍼트젯은 솔벤트 프린터의 명품이라고 할 만큼 혁신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솔벤트 프린터 교체를 염두에 둔 고객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엡손도 대응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인 에코솔벤트 SC-S80610, SC-S60610을 베이스로 하는 SC-S60610L과 SC-S80610L을 11월 말 선보인다. 기본 출력 사양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잉크 용량을 기존 700ml에서 1,500ml로 배 이상 확대했다. 이상에서 보듯 생산성과 경제성을 업그레이드한 에코솔벤트 신제품들과 라텍스 프린터, 여기에 하루가 멀게 신제품이 등장하는 UV 프린터까지 솔벤트 시장의 대체 수요를 둘러싼 경쟁은 올 연말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편 일부 장비 업체들은 경쟁이 치열한 솔벤트 프린터 시장에서 눈을 돌려 실크 인쇄 시장을 타깃으로 조준에 들어갔다. 작년 ‘UCJV300-160’ UV프린터를 필두로 국내 중소형 UV프린터 시장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진 마카스는 대형 평판 UV프린터 신제품 ‘JFX200-2513EX’을 출시하면서 실크 인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실크 인쇄는 포장박스, 상패, 플라스틱 통, 핸드폰 케이스, 금속 패찰, 명패 등 사용 분야가 광범위한데다 아직도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곳이 많은 만큼 새로운 수요를 끌어낼 여지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옥외광고 시장에서는 롤투롤 장비에 비해 활약이 덜했던 평판 프린터의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다양한 소재에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크 인쇄와 UV프린팅은 유사한 점이 많지만, UV프린팅만의 강점이 많다. 우선 실크 인쇄의 경우 제작 방식의 특성상 단색으로만 제작되는 면이 많은데 UV프린터는 다양한 컬러와 보다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실크 인쇄는 공정이 복잡해 전문가가 아니면 작업이 어렵지만 UV프린터는 누구나 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수작업 실크 인쇄에 사용되는 약품으로 유독성 냄새가 발생하는 것도 실크 인쇄의 단점으로 지적되는데 UV프린팅은 이런 부분에서도 한결 자유롭다. 다만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하고 작업 과정상의 비용도 높다는 게 단점. 하지만 UV프린터를 도입한 실크인쇄 업체의 경우 전면 UV프린팅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많을 만큼 사업적 메리트가 크다. 마카스의 허재 상무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시장조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제는 실크 인쇄 분야로도 충분히 진출할 만하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기존 방식에 비해 UV프린터의 장점이 분명한 만큼 다품종 소량생산 위주의 중소업체들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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