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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중 l 제423호 l 2019년 11월 11일 l 조회수:117
    거리의 보도블럭이 영상 미디어를 입는다

    아트웨어, 풀컬러 LED시스템 탑재한 ‘LED미디어블록’ 개발
    1개 블록에 36개 LED 탑재… 완벽 방수로 바닥 디스플레이 구현 가능

    우리가 걷고 뛰는 거리의 바닥을 미디어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LED솔루션 개발업체 아트웨어는 도로 바닥면을 영상매체로 활용할 수 있는 LED미디어블록을 세계최초로 개발, 본격적인 시장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LED미디어블록은 보도블록과 LED시스템, ICT기술이 결합된 특수 보도블록 제품이다. 보도블록 전문업체인 한축테크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LED시스템은 아트웨어가, 블록 소재 개발은 한축테크가 담당했다.

    제품의 크기는 300×300㎜, 높이 50㎜로 보도블록 표준규격과 같다. 단 블록 소재의 표면에 LED가 심어져 있으며 LED 보호를 위해 블록 상단에는 고강도의 PC커버가 장착됐다. 하나의 블록에 50㎜ 간격으로 36개의 풀컬러 LED가 심어져 있어 야간에 밝은 조명을 켤 수 있으며, 다수의 제품을 연결하면 LED전광판과 같은 형태의 미디어플로어를 연출할 수도 있다. 블록 1개당 소비전력은 7W/h다. LED를 내장된 보도블록 제품들은 여러 업체에서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나, 단순 조명이 아니라 영상 미디어 용도로 사용 가능한 제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렵다.

    아트웨어측에 따르면 이 제품의 개발에서는 방수 처리가 가장 어려웠다. 실제로 유사 제품들이 설치됐던 장소에서도 방수 문제로 인한 불량이 많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습기를 취약한 PCB를 제거하고, LED 하나하나에 직접 회로를 연결해 방수 처리하는 방식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아울러 내부 회로는 물론, 외부 커버, 몰딩, 배선에 이르기까지 다단계의 방수 처리를 거쳤다.

    아트웨어 김태광 이사는 “옥외 바닥에 설치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LED의 방수 처리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제품은 완벽한 방수가 이뤄져 있어 옥외환경에서도 LED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보도블록 자체의 내구성도 매우 강하다. 석재와 수지를 결합한 특수 소재로 제작된 이 제품이 휨 강도는 KC기준의 9배에 달하며 인장강도는 KS기준의 30배 수준에 이른다.



    LED미디어블록의 또 한 가지 특징은 함께 개발된 ‘태양광 축전 블록’과 연계해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조명을 켤 수 있다는 점이다. 축전블록에서 생성된 전력이 LED로 공급되며, 별도의 축전에 저장해 야간 가동에 사용할 수도 있다. 아트웨어는 LED미디어블록과 태양광 축전 블록을 서울시의 ‘태양광 랜드마크’ 사업에 최초로 적용하고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사업의 세부과제 중 하나인 태양광 랜드마크 사업은 월드컵공원에 초대형 태양광 미디어플로어인 솔라 스퀘어와 뚝섬한강공원 자전거 도로에 솔라 로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두 곳 모두 바닥에 보도블록 대신 태양광 보도블록과 LED미디어블록을 함께 깔고,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이용해 LED미디어블록을 가동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태광 이사는 “한축테크와의 협업해 오랫동안 연구개발에 매진한 끝에 LED미디어블록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개발 직후부터 서울시 태양광 랜드마크 사업에 적용되는 등 국내 지자체들 및 해외 기관들이 관심을 받고 있어 새로운 시장 개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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