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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l 제419호 l 2019년 09월 09일 l 조회수:60
    간판 소형화 트렌드에 딱 맞는 소재는?


    최근들어 간판의 소형화 추세가 점점 더 확연해지고 있다. 간판업계 및 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예전 정부 정책으로 인해 억지로 간판 크기를 줄여왔던 것과 달리 일부 공간에서는 작은 간판 자체가 하나의 유행이 되고 있다. 이른바 미니멀 사인 트렌드다. 한 간판 제작업체 관계자는 “간판은 커야 한다는 인식이 바뀌고 있는 추세”라며 “단순히 시인성만을 고려하기보다 간판 자체를 매장을 꾸미는 장식요소로 보는 젊은 오너들을 중심으로 아크릴 조명사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니멀 사인의 경우 제작비용이 아주 높지 않은데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소재가 사용되기 때문에 어떤 특별한 경향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비용과 시인성, 디자인, 작업성 등에 있어서 미니멀한 간판을 제작하는데에 유용한 소재들은 있다.

    ■깔끔하고 시인성도 탁월한 ‘아크릴 조명박스’
    작은 간판을 생각할 때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소재 중 하나는 아크릴 조명 박스다. 평판 아크릴을 육면체로 연결해 제작하는 아크릴 조명박스는 형태적 특성에 따라 ‘아크릴큐브사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부분 정방형의 상자 모양으로 만들어지지는 아크릴 조명박스는 사실 디자인적으로는 그리 특별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아크릴이 지닌 질감과 광택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다 야간 시인성도 좋은 것이 특징. 또한 정면에서만 보이게 되는 일반적인 간판과 달리 정면은 물론 측면과 위아래 면에까지 상호를 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시인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다.

    이런 아크릴 조명박스는 주로 소형 간판 제작에 사용되는데 사실 대형 제품의 제작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크릴과 아크릴을 연결할 때 대부분 접착제로 부착하는 방식이 사용되는데 제품의 크기가 커질 경우 아크릴의 무게로 인해 접착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간판의 중심부가 처지는 곡면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1~1.5m 정도의 작은 간판을 설치해도 무방한 소규모 매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규모가 큰 대형매장에서도 간판 소형화 트렌드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추세다.

    ■작지만 럭셔리한 분위기 연출에는 ‘티타늄’
    지금의 소형화 트렌드에 따라 가장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소재는 단연 티타늄이다. 티타늄이 간판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된 일. 하지만 비싼 가격과 가공의 어려움 등 단점으로 인해 대중적인 간판 소재로 부각되지는 못했다. 간판에 적용할 때 주로 사용되는 티타늄 소재의 두께는 0.8~3T 정도다. 장비 가공의 경우 레이저커팅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열에 대한 저항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크릴 가공용 레이저보다는 출력이 높은 철판 가공용 레이저 혹은 파이버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소재의 탄성이 강하기 때문에 구부리기 어렵고 열전도율이 낮아 일반 용접도 사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채널과 같은 입체 간판을 만들 때는 납땜으로 일일이 접합을 해야 한다. 이로 인해 대형 간판의 제작은 쉽지 않다.

    작으면서도 고급스러운 간판을 원하는 최근의 간판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소재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파이버레이저 등 가공장비의 대중화도 티타늄 간판 활용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다. 간판 제작에서는 티타늄과 아연을 섞은 합금이 주로 사용된다. 이 합금 소재는 ‘티타늄 골드’라는 명칭으로 통용되는데 간판에 사용되는 티타늄 합금 소재 대부분이 골드 컬러인 까닭이다. 외관을 볼 때 티타늄 골드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깨끗하고 반짝거리는 골드컬러를 구현한다는 점이다. 기존 골드컬러 간판 제작에 주로 사용돼 온 신주의 황동색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신주처럼 컬러가 벗겨지거나 변색이 되는 일도 거의 없다. 반사율을 줄이는 표면처리를 통해 반짝거림이 없는 무광 소재도 나오는데 유광 티타늄은 금처럼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주는 반면 무광 티타늄은 화려한 광택감은 없지만 무게감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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